배너

2024.05.19 (일)

  • 구름조금동두천 20.7℃
  • 맑음강릉 16.9℃
  • 구름조금서울 21.8℃
  • 구름많음인천 19.7℃
  • 구름조금수원 20.4℃
  • 맑음청주 24.1℃
  • 맑음대전 22.4℃
  • 맑음대구 24.3℃
  • 구름많음전주 21.9℃
  • 맑음울산 20.1℃
  • 맑음광주 22.5℃
  • 맑음부산 19.2℃
  • 맑음여수 21.6℃
  • 맑음제주 20.8℃
  • 맑음천안 21.6℃
  • 맑음경주시 20.0℃
  • 맑음거제 22.6℃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관계 부처 손잡고 증강현실 분야 미래기술 확보 추진


(데일리연합 박보영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 이하 산업부)가 참여하는 범부처 증강현실 분야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 발대식이 11월 29일(수) 양재 엘타워에서 열렸다. 

이번 발대식에는 3개 부처 담당자, 프로젝트 운영위원(위원장 윤경림 KT 부사장 등), 기업·대학·연구원 등 총 21개 프로젝트 수행기관 책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문체부, 과기정통부, 산업부 등 3개 부처는 증강현실 중심의 3대 분야(소프트웨어 원천, 디바이스 원천, 콘텐츠 응용기술)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7년 3월 사업단을 구성해 과제 기획에 들어갔다. 

사업단은 ’17년 7월에 신규과제를 공고하고, 9월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21개 기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증강현실 기기를 제작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응용 콘텐츠 개발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사업단은 앞으로 인체 장기 등을 인식하고 오차 1㎜ 내로 정밀하게 영상 정보를 결합해 의료인 등에게 수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상 인식, 화면 합성, 실시간 정보 처리를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가볍고 성능이 우수한 증강현실 장치(디바이스)를 위한 광학계 등, 핵심 부품과 처리(프로세싱) 모듈을 개발하고, 다양한 스포츠 훈련과 게임서비스 창출을 위한 고속 동작인식 기술 등을 개발한다.

이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가상·증강현실과 관련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콘텐츠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후속 과제들과 연계해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를 6개월 이내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의료, 국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증강현실과 결합된 융·복합 서비스가 개발되고 있어, 증강현실의 원천기술 개발은 아이디어와 신기술이 융합된 혁신 성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발대식에서 “혁신성장을 위해서도 증강현실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증강현실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화려한 개막!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18일,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특히 축제 메인 기간인 그랑로즈페스티벌(18~19일)의 첫째 날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HAPPY ROSE DAY’가 열렸다. 장미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격인 ▲장미 퍼레이드에는 16개 동 주민을 비롯한 퍼레이드 공연단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가 중랑 서울장미축제 주인공’을 주제로 축제장 주요 지점 1.5km를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중랑에서 보고, 먹고, 즐기자는 의미로 설정한 ▲중랑장미주간 선포식 퍼포먼스는 메인무대부터 관객석까지 전개된 레이저 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장미음악회에서는 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가수 김희재, 소유미가 무대를 꾸며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수림대장미정원 무대에서는 ▲로즈 버스킹과 ▲중랑 다문화 공연 등이 진행되어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었으며, 구민들은 나눔마당 등 부스 운영에도 참여해 축제장의 활기를 더했다. ‘장미에 진심’인 중랑인 만큼, 장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