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보영기자) 고속도로 졸음쉼터를 이용한 적이 있는 운전자 10명 중 1명이 쉼터 이용 중 사고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졸음쉼터 이용 경험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더니 이 가운데 48명이 차량이나 사람, 시설물과 추돌하거나 충돌한 사고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다.
소보원은 교통량이 많은 전국 45개 졸음쉼터를 조사했다.
이에따라 35곳은 진입로 길이가, 42곳은 진출로 길이가 기준보다 짧아 사고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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