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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한국당 '박근혜 탈당' 의결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사실상 '강제 출당'을 결정하고 정치적 절연을 선언했다.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가 탄핵 7개월 만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탈당 권유'를 최종 결정했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강제 당적 정리'는 유례없는 일인 만큼 무기명 투표까지 한 시간동안 진행됐다.
 
 
윤리위원 9명 가운데 8명이 참석해 다수결로 징계 의결이 이뤄졌다. 
 
 
박 전 대통령이 열흘 안에 탈당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당 최고위 의결을 거쳐 자동 제명된다. 
 
 
한국당 윤리위는 친박계 핵심인 서청원·최경환 의원도 마찬가지 '탈당 권유' 징계를 내렸지만 현역 의원은 탈당하지 않더라도 의원총회에서 3분의 2가 동의해야 해 제명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정으로 '친박 청산'을 고리로 한 한국당과 바른정당의 '보수통합'은 가장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인다. 
 
 
이와 맞물려 바른정당 내 이른바 자강파와 국민의당의 통합 움직임도 탄력을 받게 됐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은 보수와 진보, 영·호남에서 모두 배척받는 정당이 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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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축산항, '개항 100주년 기념식'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동해안 최고의 미항으로 꼽히는 영덕군 축산항의 개항 100주년 기념식이 지난 25일 영덕북부수협 품질위생관리형 위판장 부근 물양장에서 개최됐다. 영덕북부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엔 박형수 국회의원 당선인,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황재철 경상북도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지역수협장들,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어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산항의 오랜 역사와 변화상을 담은 사진전과 개항 100주년을 주제로 제작한 기념 영상 상영 등이 펼쳐졌으며, 특별 제작한 축산항 100주년 기념비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00년 동안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한 축산항이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와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항 100년 역사의 증인이자 주역인 주민 여러분과 어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24년 개항한 축산항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해양에 우뚝 솟은 돌섬 죽도산이 장관을 이뤄 강구항·대진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