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보영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9월 22일(금) 오후 2시, 서울 기업은행 본점에서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행장 김도진, 이하 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 이하 기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콘텐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금용서비스를 확대한다. 문체부, 기업은행, 기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콘텐츠 산업의 창업, 일자리창출 및 한류 확산을 위한 유망 콘텐츠 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데 힘을모으기로 했다. ▲ 콘텐츠 기업 대상 저리의 보증부 대출 상품 제공(600억 원 규모), ▲콘텐츠 기업, 해외 진출 지원 펀드 공동 조성(1,000억 원 규모) 등 콘텐츠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에 합의하고, 사업의 세부적인사항은 협약 기관 간 후속절차를 통해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여전히 국내 콘텐츠 기업 90% 이상이 매출액 10억 원 미만의 중소 업체이며, 은행 대출 시 활용할 담보가 부족*해 금융권 대출 심사 기준을 통과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또한 콘텐츠 개발 기간 중 매출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재무상태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는 금융권에서 투자·대출을 기피하는 원인이 되어 왔다. * 담보로 제공할 만한 고정자산, 유형자산 보유 업체 30.7%(한국콘텐츠 진흥원, 2017) 콘텐츠 기업을 위한 맞춤형 금융제도는 계속 확대될 것 <span style="border-top: 0px; font-family: Dotum; border-right: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body></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