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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 돛단배처럼 그대 그리고 나” 대한민국 포크의 전설 ‘소리새’ 커피콘서트 오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19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대표 마티네 공연 '커피 콘서트'로 대한민국 포크의 전설 ‘소리새’의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1981년 황영익, 김광석, 한정선이 모여 결성한 ‘솔개트리오’. 천재 작곡가 한정선이 만들어 1집에 수록된 '연극 중에서'는 인천과 인연이 깊다.


인천 경동에 위치한 구, 돌체소극장에서 열린 연극의 배경음악으로 연주된 후, 안타음반 안치행 사장의 눈에 들어 앨범 작업에 들어가면서 솔개트리오의 결성 계기가 된 것이다.


1988년 한정선 대신 한영이 가세하면서 현재의 명칭인 ‘소리새’로 활동을 시작한 후 발표한 '그대 그리고 나'는 이들의 대표곡이자 1980년대 포크를 상징하는 곡이다.


조영남, 나훈아, 조항조 뿐만 아니라 영국의 폴 포츠까지 한국어로 연주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소리새’는 시적인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로 2008년까지 6집 앨범을 내며 대한민국 포크음악의 명맥을 잇고 있다.


한동안의 공백을 깨고 황영익과 한영이 다시 만나 듀오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리새’는 이번 무대에서 포크 특유의 진한 감성을 전달한다. '그대 그리고 나'를 비롯하여 '연극 중에서', '여인', '꽃이 피는 날에는' 등 명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커피콘서트'는 일상 속 환경보호를 지향하고 있다. 공연장 로비에서 커피를 마시기를 원하는 관객은 텀블러 및 머그잔 등 다회용 개인용품을 지참해야 한다. 개인 컵을 준비하지 못한 관객은 공연 종료 후 커피를 받아서 귀가할 수 있다.


2008년에 시작해 8만여 명의 관객들과 만나며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커피콘서트'는 매달 한 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이다. 뒤이어 11월에는 퓨전국악밴드 경로이탈, 마지막 달인 12월에는 장필순&한동준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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