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14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제3회 섬의 날'행사에서 제주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전시관을 운영한다. ‘섬, 대한민국을 띄우다’를 주제로 삼은'제3회 섬의 날' 행사는 ‘섬의 날’(8월 8일)에 맞춰 섬의 가치와 가능성에 대한 국민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군산시가 주관한다. 매년 8월 8일로 지정된 ‘섬의 날’은 섬의 가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2018년 3월 20일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며, 2019년 1회 행사는 전남 목포시, 2021년 2회는 경남 통영시에서 열렸다. 제주도는 도내 주요 5개 도서(추자도, 우도, 마라도, 비양도, 가파도)의 특색을 살린 제주 섬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고, 제주도내 도서들의 빼어난 경관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알린다. 제주 섬 홍보 전시관에는 ‘바람이 허락하는 섬’ 추자도, ‘섬 속의 섬’ 우도, ‘국토 최남단’ 마라도, ‘바다 위의 테마파크’ 비양도, ‘청보리가 넘실대는’ 가파도 등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청정 제주의 섬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살아있는 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관장 변종필)은《김보희-the Days》전을 오는 8월 9일부터 미술관 본관 전관에서 개최한다. 한국화가 김보희는 생명에 대한 경외를 바탕으로 자연과 일상의 순간을 독자적인 조형언어로 펼쳐왔다. 전시 제목 ‘the Days’는 우리가 지내온 그날들, 지금 만나는 나날들로서 어떤 존재들의 특별한 시간을 뜻한다. 우리가 존재하는 한, 우리 각자에게 의미 있는 그날들이다. 김보희는 작은 씨앗과 꽃에서부터 거대한 야자, 무한한 바다까지 자연과 생명 본연의 상태와 활기를 사실적인 형상과 생생한 색채로 구현한다. 세밀한 관찰과 섬세한 붓질의 반복이 집적된 그림 속의 자연은 본연의 아름다움은 물론, 유한하기에 더욱 귀한 생명력, 자신과 다른 존재에게도 곁을 주는 포용과 조화로움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50여 년에 걸친 김보희의 작업 여정 중,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김보희의 대표적인 자연과 풍경 연작이 주를 이룬다. 특히 2003년 제주 이주 후의 작품을 소주제별로 폭넓게 살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주바다와 정원, 꽃과 나무, 열매와 씨앗, 다양한 동식물, 집 주변의 산책길, 중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및 포항시 일원에서 ‘2022 포항음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운명, 마주하다 Over the Destiny’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포항음악제는 지난해 ‘기억의 시작 The Beginning of Memory’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규모 실내악 페스티벌로 국내외 최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음악제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문화도시 포항의 순수예술 진흥 프로젝트로 지속되는 이번 음악제를 통해 시민들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인문예술 영역의 관심을 고취해,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마련하고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포항음악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초청하지 못했던 해외 연주자들을 비롯해 국제무대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국내 유명 연주자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지난해 음악제에서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화려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는 포항 출신의 최정상급 첼리스트 박유신이 올해도 예술감독으로 참여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포항문화재단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문화예술 직업체험교육 프로그램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공연장 무대에서 필요한 직업들’이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문예회관을 기반으로 새로운 예술형식과 무대기술에 대한 탐구를 통해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창작물을 경험하고 실현해볼 수 있는 사업이다. 포항문화재단은 올해 공모에서 국비 3,000만 원을 교부받아 지역의 중견 콘텐츠그룹 HDI미디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공연장 무대에서 필요한 직업들’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 현장교육(무대조명, 음향, 영상)과, 18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온라인교육(공연연출, 공연구성, 공연사례)으로 구성됐다.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공연장 무대에서 필요한 직업들’는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공연장 무대의 기획, 영상, 조명, 음향 등 무대기술 직업에 대한 소개와 무대 장비 체험을 통해 공연장 무대기술 직업의 역할에 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포항시는 8월 11일부터 8월 14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포항의 다양한 축제를 알리고 대표 관광지와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는 등 포항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나섰다. 포항시는 ‘tvN 갯마을 차차차(2021)’, ‘KBS 동백꽃 필 무렵(2019)’의 촬영지로 대표되는 드라마의 도시답게 ‘모든 순간 드라마 같은 도시’를 테마로 홍보관을 설치해, 드라마 촬영지뿐만 아니라 떠오르는 신규관광지, 해양스포츠 체험명소, SNS 명소 등 다채로운 포항의 매력을 적극 마케팅한다. 또한, 하반기 개최 예정인 지역 축제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비롯한 포항만의 특색이 담긴 포항운하축제, 스틸아트페스티벌,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축제 등 포항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소개한다. 특히,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부스 내 포항관광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며, 포항시 SNS 구독 이벤트, 관광엽서 보내기 등을 통해 포항 관광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6일,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16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공예 체험을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체험활동에 소외되기 쉬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 간 유대감 강화 및 아동의 전인적 성장발달에 도움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날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라탄 바구니 등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부모는“아이와 함께 작품을 만들고 완성해 가면서 평소 나누지 못한 이야기도 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 가족 체험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성취감 및 집중력 향상과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축구교실, 드론수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충남도는 제5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14일)을 맞아 충남도서관에서 8일부터 14일까지 사진 기록전을 개최한다. 피해자들에게 존엄을 표하고, 아픔을 같이 나누고 기억하기 위해 준비한 사진 기록전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서관 2층 북카페와 기획전시실에서 방문객을 맞는다. 개막식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도의회 의장과 여성단체장, 역사동아리 학생 등 50명이 참석해 우리의 아픈 역사를 제대로 기억하고, 알리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사진전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생애를 비롯해 사진으로 보는 위안부를 주제로, 사진 10편와 할머니들의 압화작품 16점 등 총 26개 작품을 볼 수 있다. 도는 방문객들이 피해자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비극의 역사와 맞서 싸워온 할머니들의 용기를 응원하기 위해 평화의 소녀상을 재현한 포토존과 ‘할머님의 외침’이라는 공간도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역사에 대해 바로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국가가 힘이 없어 착취 당할 수밖에 없었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함양군은 지난 7일 오후 3시 상림야외무대에서 피스로드 함양군 실행위원회가 주관하고, 피스로드 경상남도 조직위원회, UPF함양지부, 평화대사함양협의회에서 주최한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2, 함양군 통일대장정’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복 77주년 기념, 세계인이 함께하는 평화통일의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병영 함양군수, 정현철 함양군의회 부의장, 김재웅 경남도의원을 비롯한 함양군의회 의원과 박판도 경남도 공동실행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6월초부터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구에서 개최된 한반도 통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자전거 국토 종주 ‘피스로드 2022 통일대장정’의 뜻에 함양군도 적극 동참하기 위해 함양군 주요 거점을 종주하며 세계 평화와 병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대회사, 축사, 격려사, 행운권 추첨에 이어 만세삼창, 피스로드 출발선언 후 상림에서 낙원사거리, 동문사거리, 시외버스터미널, 지리산중앙시장을 거쳐 다시 상림으로 돌아오는 라이딩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조경래), 무공수훈자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