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15.3℃
  • 맑음강릉 24.7℃
  • 맑음서울 18.3℃
  • 맑음인천 17.8℃
  • 맑음수원 16.3℃
  • 맑음청주 20.2℃
  • 맑음대전 17.6℃
  • 맑음대구 18.4℃
  • 맑음전주 18.5℃
  • 구름조금울산 17.5℃
  • 맑음광주 18.5℃
  • 맑음부산 19.3℃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17.8℃
  • 맑음천안 16.3℃
  • 맑음경주시 14.8℃
  • 맑음거제 14.8℃
기상청 제공

제20회 충북지구 이북도민의 날 행사 개최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 간 단합과 통일의지를 다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충청북도와 충북지구 이북도민연합회는 3일 청주 솔밭공원 통일염원탑 광장에서‘제20회 충북지구 이북 도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0여 년의 세월 동안 국토분단의 비극과 혈육 이산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충북에 거주 중인 이북 도민과 북한이탈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발전과 평화통일의 의지를 다기 위해 개최됐다.


이대석 충북지구 도민연합회장, 한장훈 이북도민 명예회장을 비롯해 도내 각지에서 주민들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최현호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 이훈 함경북도지사, 윤건영 도 교육감이 참석해 실향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북 도민의 날 행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생중계로 간소하게 진행됐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야외에서 개최하게 되어 600여명의 많은 도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한경택 이북5도 충북사무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지역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도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12명)의 표창 수여에 이어 참석자들의 화합과 통일역량을 결집하는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지구 이북도민연합회는 분단의 아픔을 일깨우고 도민의 통일역량을 결집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충북지구 이북도민의 연합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하고 평화통일을 향해 전진해 나가는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4만 4천여명의 이북 도민과 북한 이탈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충북도는 이북 도민들의 화합과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 지원과 충북하나센터 운영, 북한 이탈노인 심리치료 프로그램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북소방본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구시 대표단, '국립5·18민주묘지' 특별 참배...광주의 오월 정신 기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앞두고 17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민주항쟁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희생자를 추모했다. 대구시는 44년 전 광주의 아픔을 함께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광주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올해 특별 참배단을 꾸려 광주를 찾았다. 대구시 참배 대표단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정장수 경제부시장, 이종헌 정책특보, 황순조 기획조정실장 등 대구시 집행부와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전경원 시의회 운영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대구시는 광주와 달빛동맹이 시작된 2013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5·18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참배 대표단을 보내 광주 민주화 정신에 함께하는 대구의 마음을 전해왔다. 또한, 지난 2월 28일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등 광주시 대표단이 대구에서 열린 '제64주년 대구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대구의 민주정신을 기렸다. 대구 2·28민주운동과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대구시와 광주시의 교차 참석은 영호남 화합의 가장 모범적인 협력관계로 불리는 달빛동맹의 정신적 원천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