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들이 채식의 의미와 종류, 이로운 점을 관내 청소년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청소년 채식동아리 ‘그린라이트’가 직접 기획한 세계 채식인의 날 축제를 10월 1일 오후 1시부터 토당청소년수련관 1층에서 진행한다.

세계 채식인의 날은 국제 채식 연맹(IVU·International Vegetarian Union)이 생명 존중·환경 보호·기아 해결·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지정한 날로, 매년 10월 1일이다.

이들은 세계 채식인의 날을 통해 도축되는 식용 동물 수의 증가, 방목으로 인한 산림 파괴, 방대한 양의 사료용 곡물 발생 등 육식 섭취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10월 1일 하루만이라도 인류 전체에게 채식을 권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토당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채식동아리 ‘그린라이트’가 직접 기획한 본 행사는 10월 1일 세계 채식인의 날을 맞이하여 또래 청소년이 채식의 의미와 다양한 종류, 이로운 점 등을 알아보고 관련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채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채식의 종류와 장점을 알아볼 수 있는 ▲채식 맛보기, ▲채식 OX 퀴즈, ▲채식 다짐서 작성, ▲채소 그립톡 만들기 체험, ▲비건 카드지갑 만들기 체험 등 청소년이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오감 만족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운영하여 고양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축제 관련 문의는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고양시청소년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