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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러시아-튀르키예(구 터키) 정상회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원소명 기자 | 러시아-튀르키예 정상회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에르도안 튀르키예(터키) 대통령이 지난 5일 러시아 남부 휴양도시인 소치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4시간이 넘는 회의에서 양국은 양국 간 무역을 더욱 활성화하고 경제와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양국 공동성명에서 밝혔다.

 

또한 러시아는 튀르키예를 통한 가스 공급을 일부 재개하고, 튀르키예는 대금을 달러화가 아닌 루블화로 지불하는데 합의했다. 튀르키예가 러시아로부터 가스를 수입할 때 대금을 달러가 아닌 루블화로 결제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미국과 서방의 대러시아 경제제재로 인한 루블화의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함이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유럽 국가들은 튀르키예가 러시아 가스를 유럽 시장으로 중단없이 운송될 수 있도록 해 준 데 대해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튀르키예 에르도안 대통령을 한껏 추켜세웠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튀르키예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곡물 운송 재개 협상을 양국 사이에서 중재하면서 러시아의 곡물과 비료 수출 문제까지 해결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으로 인해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경제가 크게 흔들리는 가운데 시리아 내전부터 시작된 양국의 밀월 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모양새다.

 

사진 소스 : hurriyet.com.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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