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연호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이 올해 15번째 학교 도서실의 장서 정리 지원을 완료하면서 2022년 상반기 도서실 정리 지원 사업이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학교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학교 도서실 정리 지원 사업은 도서실의 장서 점검과 폐기를 지원함으로써 교육 환경을 최적화하고 학교업무 총량을 감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사업이 시행된 2020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54개 초∙중∙고∙특수학교 중 절반이 넘는 34개 학교 도서실의 환경을 책 읽는 공간으로 만드는 데 기여한 바가 매우 크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로 도서실 이용 활성화가 예상되면서 장서 정리 사업의 수요가 크게 늘었다. 지난 51일 간 서산명지중, 서산성봉학교를 비롯한 관내 15개 학교의 도서실 운영 컨설팅 및 장서 정리를 지원하면서 서산 학교지원센터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다.
장우현 교육장은 ‘학교와 책을 잇는 가교 역할로 학교지원센터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며 학교에 필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