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욱환 기자 | 울산 강남・강북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교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효율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교무업무지원 전담팀’을 운영한다.
교무업무지원 전담팀은 지난 4월 각급 학교의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 및 교직단체 추천을 통해 교원 10명(교감 1명, 교사 9명)으로 구성하였으며, 17일 첫 협의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학교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지원 사업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과 기존 사업 내실화 및 신규 지원 사업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활동을 펼친다.
전담팀은 2020년 센터가 출범한 이후 3년째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는 학교 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점검지원 및 교과서 배부지원 업무를 개선했으며 각종 교무업무 지원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파악하고 기존사업에 대한 점검 및 평가를 통해 지원업무의 조정 및 개선에 중점을 두어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운영 3년 차를 맞은 강남・강북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방과후학교 온라인지원시스템 운영 지원, 학생교과서 배부지원, 불용정보화 기기기 매각 지원 등 총 20개 학교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전담팀 운영으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성실히 센터운영에 반영하여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에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