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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양주시, 주거복지 희망하우스 사업 추진 - 남양주시청



남양주시(시장 이석우)에서는 주거 취약계층에게 보금자리를 일정기간 무상 제공하고 또 다른 가정에 제공하여 자립을 돕는 선순환 주거복지 사업인 희망하우스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9년 1호점을 시작으로 12가정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해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최근 13호점이 금곡동에 개소하여 지난 2월 3일 입주 축하와 집들이를 실시했다.

금번 13호점에 입주한 가정은 4인으로 구성된 차상위 가정으로 가장인 김00(55세)은 13년 전 사업에 실패하고 술에 의존한 채 생활하여 알코올성 간염 및 간 질환 등의 지병으로 근로하지 못하고 결국 처와 별거하게 됐다.

지난 2012년 월세를 내지 못해 강제 퇴거당한 후 찜질방에서 자녀(쌍둥이 딸, 고2)들과 생활하다 지인의 도움으로 양정동 무허가 슬레이트집에 거주하게 되었다. 이런 딱한 소식을 접하고 남양주 희망케어센터가 적극 나섰다.

김00의 건강상태를 고려한 취업처(남양주 자활사업단)를 알선하고 부족한 생계비 및 자녀들의 교육비는 희망나무통장과 지정후원을 연결해 자립여건을 지원했다.

가장의 정상적인 근로와 건강이 회복되자 별거 상태에 있던 처와 연락이 되었고 금번 희망하우스 입주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함께 어울리면서 해체되었던 가족이 회복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집들이에 함께한 이석우 시장은 희망하우스로 인해 가족이 하나된 만큼 앞으로 더 건강하고 화목하게 생활할 것을 기원하고 자녀들의 꿈인 물리치료사와 사회복지사가 될 수 있도록 희망케어센터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시는 주거취약계층의 사회적 안정망 역할을 든든히 해줄 희망하우스를 2016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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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 널부러진 닭 위생 관리 '논란'... 본사는 책임 전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최근 교촌치킨의 한 가맹점에서 발생한 위생 관리 문제가 인터넷 카페와 온라인 뉴스 제보 플랫폼 제보팀장을 통해 알려진 후 교촌치킨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난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에 위치한 교촌치킨의 한 점포에 방문해 치킨을 사려던 제보자 A씨는 닭들이 매장 바닥 위 비닐봉지 위에 널브러져 있었고 직원들이 그 닭들을 양념하고 튀기는 현장을 목격했다. 충격을 받은 제보자는 이 사실을 알리고자 한 인터넷 카페에 올렸고 이후 교촌치킨 담당자가 찾아와 글을 내려달라며 봉투에 교촌치킨 쿠폰 10장과 현금을 줬고 결국 카페에 올린 글은 내려가게 됐다. 데일리연합 취재 결과, 이번 사건에 대해 교촌치킨 관계자는 "먼저 (제보팀장이 배포한 내용에서) 사실이 아닌 부분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카페에 올라간 글을 삭제해달라는 요청은 하지 않았으며, 쿠폰과 소액의 현금은 단지 충격을 받았을 제보자분께 죄송한 마음에 소액의 성의를 표현해 드린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제보자의 요구대로 해당 가맹점에 대한 제재로 영업정지(3일)과 특별교육 입소(2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