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방석호 아리랑TV 사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방석호 사장은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실에서 자신의 부적절한 출장 경비 사용과 지출결의서 위조 의혹을 제기한 이후 사의를 표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중으로 방석호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문체부 특별조사는 방석호 사장의 사의 표명과 별도로 계속 진행하게 된다.
1일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방석호 사장이 업무상 해외 출장에서 가족여행과 쇼핑을 즐겼다"고 주장했다.
한편 방 사장의 호화출장 논란은 그의 딸이 "아빠 출장 따라오는 껌딱지 민폐딸"이라는 설명과 함께 방 사장과 찍은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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