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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보건환경연구원, 올해부터 식육간편조리세트 자가품질검사 의무화

식육간편조리세트 기준·규격 신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욱환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부터 ‘식육간편조리세트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육간편조리세트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소비 흐름(트렌드)의 변화로 일명 ‘바로 요리 세트(밀 키트)’ 수요의 급증으로 신설된 축산물 유형이다.


식육 또는 식육가공품을 주원료로, 조리되지 않은 손질된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을 부원료로 구성하여, 제공된 조리법에 따라 소비자가 간편하게 조리·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육함량 60% 이상(분쇄육은 50% 이상)의 제품이다.


2021년'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식품의 기준 및 규격'고시 개정으로 식육간편조리세트의 자가품질검사 규정이 마련됐다.


식육가공업 및 식육포장처리업 영업자는 품목별로 매월 1회 이상,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영업자는 품목별로 9개월마다 1회 이상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등을 검사하여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식육간편조리세트 자가품질검사 실시와 함께시민들이 안전한 축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유통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실시한 유통 축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자가품질검사(272건), 유통 축산물가공품 수거검사(321건) 모두 ‘적합’으로 확인되었다.


[뉴스출처 : 울산보건환경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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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문 대구시의원, '대구광역시 먹거리 기본 조례안' 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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