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28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울산

울산지역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발’

지난해 기준 야음1지구가로주택정비사업 등 23곳 진행 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욱환 기자 | 울산에서도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1만㎡ 미만의 소규모 사업지에서 행해지는 정비사업으로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이 10년 이상 장기간 소요되는 것에 비해 2~3년 내외로 사업추진 속도가 빨라 서울·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점차 확산 되고 있는 사업유형이다.


울산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으로 23개소가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해 분양한 야음1지구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일반분양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5일에는 북구 염포동 중리마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 선정에 따른 주민설명회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개최됐다.


이 지역은 지난해 정부의 주택공급활성화 대책(2·4대책)에 따라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로 영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곳으로 지정 시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특례, 가로구역 확대 등의 특례가 가능해진다.


이날 설명회에 참가한 주민들은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관리계획 용역의 조기발주와 사업성 확보를 위한 용도지역 상향, 폐도 등 도시계획시설 재정비를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북구청과 함께 상반기 중 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까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리계획 수립 용역비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관리지역 내에서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 설치를 위해 지원되는 국비 최대 150억 원(지방비포함 300억 원)을 확보하기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재개발사업은 복잡한 절차와 조합 구성원간 갈등으로 사업추진이 쉽지 않고, 면적협소 등 사업성 결여로 사각지대로 방치될 우려가 높다.”며 “재개발사업이 어려운 지역의 정비를 위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영덕군 축산항, '개항 100주년 기념식'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동해안 최고의 미항으로 꼽히는 영덕군 축산항의 개항 100주년 기념식이 지난 25일 영덕북부수협 품질위생관리형 위판장 부근 물양장에서 개최됐다. 영덕북부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엔 박형수 국회의원 당선인,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황재철 경상북도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지역수협장들,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어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산항의 오랜 역사와 변화상을 담은 사진전과 개항 100주년을 주제로 제작한 기념 영상 상영 등이 펼쳐졌으며, 특별 제작한 축산항 100주년 기념비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00년 동안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한 축산항이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와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항 100년 역사의 증인이자 주역인 주민 여러분과 어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24년 개항한 축산항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해양에 우뚝 솟은 돌섬 죽도산이 장관을 이뤄 강구항·대진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