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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문화발전소 기획전시 'LandEscape'

평범한 일상의 풍경에서 벗어나 작가의 색채로 표현한 작품 전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가 내년 1월 29일까지 신촌문화발전소(연세로2나길 57)에서 기획전시 'LandEscape'를 개최한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김다솜, 서가영, 장한, 정형렬, 조혁수 등 다섯 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수묵화, 사진 등 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명 ‘LandEscape’는 ‘Landscape(풍경)’과 ‘Escape(벗어나다)’의 합성어로, 평범하게 느껴지는 풍경에서 벗어나 일상이 가진 의외성을 발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작가들은 ‘무엇을 풍경이라고 부를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누구나 고개를 돌리면 바라볼 수 있는 장면을 자신만의 색채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다솜 작가는 숲, 나무, 하늘, 바다, 파도, 바람, 들려오는 소리 등 스쳐지나간 풍경 속에서 시선을 머물게 만든 잔상을 추상적인 흔적으로 표현한다.


서가영 작가는 식물의 줄기가 가진 에너지를 뻗어 나가는 힘 혹은 복잡하게 꼬아진 변종 등의 이미지로 나타낸다.


장한 작가는 실제 풍경에서 명도, 조형성, 질감만을 남겨 기호화된 가상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정형렬 작가는 먹물이 자연스럽게 종이 위로 배어 나오게 하는 전통 수묵 기법으로 풍경을 표현한다.


조혁수 작가는 회화적 풍경 사진과 조형물을 조합해 인간이 자연의 한 부분으로 자리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실내 전시는 12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이후에는 실외공간과 유리외벽을 통해 신촌문화발전소 안팎에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무료 전시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수칙에 따라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촌문화발전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촌문화발전소는 청년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2018년 6월 문을 열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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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축산항, '개항 100주년 기념식'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동해안 최고의 미항으로 꼽히는 영덕군 축산항의 개항 100주년 기념식이 지난 25일 영덕북부수협 품질위생관리형 위판장 부근 물양장에서 개최됐다. 영덕북부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엔 박형수 국회의원 당선인,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황재철 경상북도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지역수협장들,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어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산항의 오랜 역사와 변화상을 담은 사진전과 개항 100주년을 주제로 제작한 기념 영상 상영 등이 펼쳐졌으며, 특별 제작한 축산항 100주년 기념비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00년 동안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한 축산항이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와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항 100년 역사의 증인이자 주역인 주민 여러분과 어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24년 개항한 축산항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해양에 우뚝 솟은 돌섬 죽도산이 장관을 이뤄 강구항·대진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