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경남을 방문하여 영농현장을 살피고 치유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10일 15시 허태웅 청장이 방문한 통영시 ‘나폴리농원’은 농촌진흥청이 지정한 경남의 농촌교육농장으로, 치유의 숲 케어팜 맨발 체험과 족욕 등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유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하고,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올해 3월 25일부터 「치유농업법(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법률 제 17100호)」이 전면 시행되면서 치유농업 산업화의 법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현장 방문을 마친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치유농업에 대한 인지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치유농업의 잠재된 가치 확산을 위해 힘써온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치유농업을 통한 농업·농촌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적극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