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거제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약계층 중심으로 고용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근로 일자리를 추가 제공하고자 참여 희망자 244명을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코로나19에 대응한 생활방역, 환경정비, 공공업무지원 등 총 86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기간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이며, 근무시간은 주 20~30시간 등으로 사업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면서 재산이 2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와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배제된다.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면, 동 주민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돼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 일자리를 지속해서 창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