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6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본격적인 마늘 파종 시기를 앞두고 마늘 파종 농업기계 장기임대 사용자 농업인과 마늘 파종 기계화 작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서는 마늘 파종기 사용방법 및 활용, 마늘 기계화 재배기술 현장 애로 사항 수렴, 기계화 작업을 위한 선행조건에 관한 의견 등을 공유하였다.
주산지 일관 기계화사업은 창녕군이 밭작물 농작업 대행에 필요한 고가의 농기계를 일괄 구입 후 마늘 생산 조직체를 대상으로 구입가격의 20%를 5년간 분할 납부 받고 장기 임대해주는 사업이다.
한정우 군수는 “마늘은 지역민의 주요 소득원이며, 창녕을 대표하는 작물이다”며 “마늘 재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만큼 기계화를 통해 노동력 부족 등 농가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마늘 파종작업 부분의 기계화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마늘 기계화 작업 시범단지 조성, 현장 실증을 통한 농기계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 등 다각도의 노력을 통해 마늘 전 생산과정을 기계화 시킬 수 있는 선두주자로 발돋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