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의령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밀양·함안·창녕 3개 시․군의 주요 관광시설에 대하여 할인 혜택이 적용돼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밀양·함안·창녕 3개 시․군의 지역주민 역시 의령군 주요 관광시설에 할인 혜택이 상호 적용된다.
이는 지난 7월 3일 지역구 조해진 국회의원 참석하에 4개 시장ㆍ군수 간 생태ㆍ문화ㆍ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에 따라 추진된 사항이다.
4개 시·군은 관광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였고, 협의한 결과 4개 시·군 지역주민은 각 시·군의 주요 관광시설 입장료 및 체험시설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시·군의 상호 공동할인 관광시설은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는 (50% 할인), 의령군 벽계야영장 (5,000원 할인), 함안 입곡군립공원 레저시설 (20% 할인), 창녕 우포잠자리나라 (50% 할인)이다. 시설 이용 시 신분증 등 해당 시ㆍ군에 거주하고 있음을 증빙할 수 있는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4개 시ㆍ군은 이번 시행하는 주요 관광시설 할인뿐만 아니라 시ㆍ군 대표축제에 상호 참여하여 각 지역의 관광지와 농ㆍ특산품을 알리는데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시ㆍ군 홈페이지에 관광 지도를 연계, 링크하는 등 상호 교류 증진을 강화하기로 했다.
의령군 관계자는“이번 4개 시ㆍ군의 주요 관광시설 공동 할인은 포스코 코로나 시대에 공동으로 대비하여 관광산업을 상생 발전 시키겠다는 각 시군의 의지”라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