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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서울시, 시민의 추억 속 미래유산, '서울미래유산 역사사진 공모전'

489개 서울 미래유산의 모습이 담긴 2009년까지의 과거사진 출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서울시는 미래유산에 얽힌 추억과 이야기를 담은 과거 사진을 출품하는「서울 미래유산 역사사진 공모전」을 8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2009년까지 촬영된 서울미래유산의 과거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출품 받아 개별 미래유산의 과거사를 기록하고, 미래유산에 얽힌 시민들의 소중한 추억을 수집하고자 한다. 공모 대상은 489개의 서울미래유산 자체의 과거 모습 사진뿐만 아니라 서울미래유산과 관련된 인물사진(미래유산 소유주, 작가 등), 미래유산을 배경으로 한 인물사진 (가족사진 등) 등 다양한 작품들을 출품 받는다.


서울 미래유산 목록(’21년 현재 489개 선정)은 ‘미래유산 홈페이지’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는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 또는 ‘미래유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사진 파일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최대 3개 작품까지 제출 가능하며, 출품 사진을 직접 촬영하거나 사진에 대한 저작권을 소지한 전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10월 15일(금) 발표될 예정이며, 55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총 2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선정된 작품은 미래유산 홍보 및 온라인 미래유산 사진전 개최에 활용된다.


미래유산 관련 전문가 및 사진작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심사를 진행하며 다수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의미, 민간기록물로서의 활용가능성, 미적 감각 및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서울 미래유산’은 다수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의 유산이다. 서울시는 미래유산 보존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미래유산 인생투어 프로그램, 돈의문박물관 내 서울 미래유산관 운영, 미래유산 원데이클래스 등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라 근‧현대 유산이 제대로 평가받기도 전에 멸실‧훼손되는 상황 속에서, 시민 스스로가 서울의 기억과 감성을 담은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지킨다는 것을 원칙으로 2012년부터 서울 미래유산 제도를 도입하였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489개의 서울 미래유산을 발굴·선정하였으며, 지정 이후 지원 및 홍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백운석 문화정책과장은 “‘올해 성황리에 마무리 지은 스티커 공모전에 이어 두 번째로 역사사진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앨범 속 미래유산들의 옛 모습을 다시 한 번 찾아보고, 그 시절 추억을 곱씹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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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축산항, '개항 100주년 기념식'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동해안 최고의 미항으로 꼽히는 영덕군 축산항의 개항 100주년 기념식이 지난 25일 영덕북부수협 품질위생관리형 위판장 부근 물양장에서 개최됐다. 영덕북부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엔 박형수 국회의원 당선인,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황재철 경상북도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지역수협장들,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어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산항의 오랜 역사와 변화상을 담은 사진전과 개항 100주년을 주제로 제작한 기념 영상 상영 등이 펼쳐졌으며, 특별 제작한 축산항 100주년 기념비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00년 동안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한 축산항이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와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항 100년 역사의 증인이자 주역인 주민 여러분과 어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24년 개항한 축산항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해양에 우뚝 솟은 돌섬 죽도산이 장관을 이뤄 강구항·대진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