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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농협전산망 마비 북한소행결론 ibm직원 노트북감염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김영대)는 농협 전산망을 파괴한 IP(인터넷 주소)를 역추적한 결과, 북한 이 농협 전산망 관리 업무를 하던 한국 IBM 직원 한모씨의 노트북 PC에 악성코드를 심어 '좀비 PC'로 만들고 전산망 마비 명령을 내렸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좀비 PC란 해커가 사이버 공격 목적으로 웹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스팸메일로 악성코드를 심어 오염시킨 PC를 말한다.

검찰은 농협 전산망 마비가 북한 소행이라고 결론 짓고, 이번주 초 수사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디도스 대란 때 사용된 IP 200여개와 이번 농협 전산망 마비 때 사용된 IP들을 대조해 이 같은 결론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한씨의 PC에 접속해 농협 전산망 파괴 명령을 내린 IP(인터넷 주소)의 상당수는 2009년 7월 7일 발생한 '디도스(DDos) 대란'과 올 3월 초 발생한 디도스 공격 때 사용된 IP와 일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IBM직원 한씨가 노트북을 농협 밖으로 여러차례 반출해 외부에서 인터넷의 웹하드 등 사이트에 접속하는 과정에서 이들 IP에서 전송한 악성코드에 노트북이 감염됐고, 한씨가 그 PC로 농협 전산망에 접속하면서 해킹이 이뤄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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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앞두고 17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민주항쟁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희생자를 추모했다. 대구시는 44년 전 광주의 아픔을 함께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광주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올해 특별 참배단을 꾸려 광주를 찾았다. 대구시 참배 대표단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정장수 경제부시장, 이종헌 정책특보, 황순조 기획조정실장 등 대구시 집행부와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전경원 시의회 운영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대구시는 광주와 달빛동맹이 시작된 2013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5·18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참배 대표단을 보내 광주 민주화 정신에 함께하는 대구의 마음을 전해왔다. 또한, 지난 2월 28일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등 광주시 대표단이 대구에서 열린 '제64주년 대구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대구의 민주정신을 기렸다. 대구 2·28민주운동과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대구시와 광주시의 교차 참석은 영호남 화합의 가장 모범적인 협력관계로 불리는 달빛동맹의 정신적 원천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