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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이대통령 정부여당이 거듭나는 계기가 되어야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28일 "이번 선거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무겁고 무섭게 받아 들여야 한다"며 "정부 여당이 거듭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아침 4.27 재보선 결과와 관련해 수석비서관들과 티타임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날 티타임은 15분 가량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이번에 일곱번째 치러진 보궐 선거 결과를 보면서 국민들의 뜻을 잘 읽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며 "우리는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서민들의 불만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큰 흐름에서 국민들의 뜻은 늘 정확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무엇이 부족했는지를 겸허하게 살피면서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직원들도 긴장감을 갖고 마음을 새롭게 가다듬어야 한다"며 "앞으로 서민 경제를 더 세심하게 챙기고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홍 수석은 수석 비서관들의 사의 표명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오늘 회의에서는 그 문제는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개각의 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그 문제 관해서는 깊이 고민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홍 수석은 재차 질문이 이어지자 "시기와 폭에 대해선 예상 할 수 없다"며 "진전이 되면 다시 말씀 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르면 주말에도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제 말씀에 다 포함돼 있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다만 "시기를 특정할 단계는 아니다"고 언급해 시기가 다소 늦춰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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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앞두고 17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민주항쟁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희생자를 추모했다. 대구시는 44년 전 광주의 아픔을 함께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광주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올해 특별 참배단을 꾸려 광주를 찾았다. 대구시 참배 대표단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정장수 경제부시장, 이종헌 정책특보, 황순조 기획조정실장 등 대구시 집행부와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전경원 시의회 운영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대구시는 광주와 달빛동맹이 시작된 2013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5·18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참배 대표단을 보내 광주 민주화 정신에 함께하는 대구의 마음을 전해왔다. 또한, 지난 2월 28일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등 광주시 대표단이 대구에서 열린 '제64주년 대구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대구의 민주정신을 기렸다. 대구 2·28민주운동과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대구시와 광주시의 교차 참석은 영호남 화합의 가장 모범적인 협력관계로 불리는 달빛동맹의 정신적 원천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