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4월 방한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한국을 찾은 관광객은 133만 1천709명으로,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해 23.8%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중국에서 시행한 한국 단체관광 금지조치가 풀리면서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0.9% 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공사 관계자는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과 4월 말 골든위크 등 연휴 덕분에 일본 관광객도 29% 늘었고, 대만 관광객도 32.8%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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