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3월 14일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지자체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및 지원 계획, 네트워크 구축 계획, 프로그램 내용 및 운영 기관의 다양화 여부 등을 평가하여 선정·지원하며, 올해는 성동구를 비롯한 총 14개 지자체가 신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성동구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장애인 평생학습을 위한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계속 지정을 목표로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2025년 1년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이 없는 평생학습 포용도시 성동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7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성동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마을공동체 사업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40개 주민모임 대표제안자와 회원이 참여하여 협약식 및 지방보조금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동네이웃만들기, 공동체활동지원, 공동체미디어, 공동체공간 활성화 4개 유형의 총 40개 사업이 진행되며, 전문가와 제안자 참여심사 및 공동체공간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들은 모임당 최대 100만원에서 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최종 선정된 신규 공모사업은 ▲사근동 가로수 옷 입히기 ▲성동의 오래된 가게, 노포(老鋪)를 찾아서 ▲소리로 잇는 세상, 색소폰 하모니 ▲오늘부터 나도 성동댄스 퀸! ▲성수동 흥부자들의 숟가락 난타 재능나눔 '흥수저~놀수저~'▲중랑천의 맹꽁이들 '성동구민이 즐기는 중랑천의 자연과 문화' 등이 있으며 다양한 주제로 사업이 운영된다. 성동구는 향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마을활동가가 사업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마포구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 자동차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에게 자동차는 단순 이동 수단이 아닌 세상과의 연결고리이자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도구다. 마포구는 지원을 위해 지난해 '서울특별시 마포구 장애인 자동차 안전점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3월 4일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마포구지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 장애인 자동차 중 주차 가능 표지를 발급받은 차량이다. 마포구는 상하반기를 나누어 150대씩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올해 총 300대의 자동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에게는 엔진 상태와 연료 누출 여부 등 24가지 항목에 대한 안전점검을 무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전구와 퓨즈, 오일류, 워셔액, 와이퍼 등 소모품에 대한 비용을 1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상반기 지원을 원하는 구민은 3월 24일부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고 이용권을 받아 안전 점검 참여 정비업체 10곳 중 원하는 곳을 방문하면 된다. 방문 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24일부터 28일을 새봄맞이 대청소 주간으로 정하고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중 27일은 ‘대청소의 날’로 민관이 함께하는 일제 청소를 한다. 대청소의 날, 대청소 주간은 주요 도로, 등산로, 녹지, 공공시설 등에 겨우내 쌓인 오물과 쓰레기를 집중 청소하는 것으로 매년 기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물청소를 실시해도 도로 결빙의 우려가 없고 제설 대책 기간 중 도로에 남은 제설제 등을 제거할 필요도 있어서다. 동일로, 노해로, 상계로 등 주요 도로는 청소차량을 동원해 노면살수, 분진흡입, 노면청소를 실시한다. 살수차는 노원역과 상계역 등 지하철 지상 구간과 고가 하부에 쌓인 비둘기 오물 등도 처리한다. 이외에도 가로 쓰레기통, 지하철역 주변, 공원과 산책로 띠녹지, 하천변 등도 집중 정비 예정이다. ‘대청소의 날’로 지정한 27일 목요일에는 노원구 19개 동이 일제히 주민과 함께하는 대청소를 실시한다. 동 주민센터 직원은 물론 직능단체, 클린 지킴이단,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동별 자체 선정한 청소 취약지역을 위주로 약 1,600여 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를 활성화하고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5일부터 ‘2025년 1학기 용산구 노인교실’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3월 5일 남산시민대학의 개강식을 시작으로, 3월 13일 도원동교회 노인교실까지 총 15곳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노인교실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욕구를 충족하고, 건전한 취미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매 학기 운영되며, 다양한 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어르신들이 더욱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강좌로는 ▲레크리에이션 ▲교양·인문·건강 ▲미술·서예 ▲노래교실 ▲문화탐방 ▲스마트폰 활용 등이 운영된다. 특히, 남영동 염천교회 늘푸른대학에서는 올해 새롭게 ‘재활 운동과 케어 교실’이 개설됐다. 이 과정은 재활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어르신 개개인에게 맞춘 신체 활동 및 재활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1학기 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4일 성북구청 후문 앞에서 성북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겨울철 방학과 외부활동이 뜸해지는 동절기를 지나면서 수혈용 혈액공급이 부족해지는 상황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의 협조로 성북구청 후문 1층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했다. 사랑의 헌혈운동은 수혈자뿐만 아니라 헌혈자도 간기능, 혈압 등 기본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각종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헌혈자와 수혈자 모두의 생명을 위한 건강한 희망 나눔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숭고한 나눔인 만큼 자발적인 헌혈 참여 문화 조성을 위해 공무원이 솔선수범하고 많은 주민이 동참해 따듯한 마음이 더 많은 이웃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히며 주민 대상 성북구 관내 동별 헌혈 운동에도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보였다. 성북구는 공무원 대상 헌혈 운동 외에도 관내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매년 헌혈 운동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성북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은평구는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가 개관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이전 개관식을 지난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내빈과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자활센터의 힘찬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은평구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 주민의 근로활동을 통한 자립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자활근로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기관이다. 청소, 유품정리, 배송, 편의점 등 15개의 자활근로사업단 운영, GS25은평모아점 등 6개 자활기업의 운영·취업 지원 등 체계적인 자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공간은 민간 임대 건물로 공간 활용이 제한적이었으나, 이번 이전을 통해 불광동 역세권 청년주택 내 기부채납 공간 288.85㎡를 확보했다. 구 자활기금을 활용해 사무공간, 자활근로 참여자 교육장, 상담실, 회의실 등 자활 지원에 최적화된 환경을 새롭게 조성했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은평구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본 센터 개관 25년 만에 더 이상 이사 걱정 없는 곳에 안착하게 됐다”며 “이렇게 다양한 기관에서 이전 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 내 불법찬조금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2024년에 집중 신고 기간으로 1달간 운영했던 불법찬조금 모바일 신고센터를 2025년 3월 17일부터 개설하고 ‘민원 처리·조사 전담팀’을 신설 운영한다. 불법찬조금이란 개인, 학부모회, 운동부 후원회, 학부모 단체 등이 교육활동 지원 명목으로 정당한 회계절차 없이 임의로 모금하거나 할당을 통해 모금하여 발전기금 또는 학교회계에 편입하지 않고 임의로 사용하는 일체의 금품을 말한다. 모바일 기반 신고 시스템은 기존의 복잡한 신고 절차를 개선하고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도입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 교직원 등 누구나 불법찬조금 관련 민원을 빠르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된 내용은 신속하게 접수 및 처리될 예정이다. 모바일 신고센터는 네이버 폼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QR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신고 내용과 함께 증거자료도 첨부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모바일 신고센터 활성화를 위해 전체 학부모에게 모바일 가정통신문 앱을 통해 홍보하는 한편 기관 SNS, 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서울지역 시행 첫날인 3월 14일, 이태원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접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고, 발급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안전성과 편리함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을 당부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17세 이상 주민등록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방식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용 QR코드를 촬영해 즉시 발급받는 방법으로,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 두 번째는 기존 주민등록증을 IC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한 후 본인 휴대전화에 접촉해 발급받는 방식이다. 다만, IC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할 경우 IC칩 수수료가 발생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의 스마트폰에 암호화된 형태로 저장되며,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행정기관을 비롯해 금융기관, 병원, 공항 등 실물 주민등록증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발급을 원하는 주민은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미리 설치한 후, 실물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지역 주민센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용산구는 3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강변강서 아파트 공공재건축정비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람 공고를 진행한다. 이번 공람은 2021년 국토교통부의 공공재건축 선도 후보지 선정 이후 주민들이 제안한 정비계획(안)을 반영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후속 절차다. 공람은 용산구청 7층 주택과와 강변강서 아파트 공공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용산구 청파로 40, 1809호(한강로3가, 삼구빌딩)]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민들은 공람 기간 내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22년 3월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조합 간 공동시행 주민 약정 체결 이후 △공공재건축 사전기획 △사전기획 자문단 워킹그룹 회의 △사전기획 관련 주민간담회 △서울특별시 합동보고 등을 거쳐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자문이 진행됐다. 구는 공공성과 사업성을 균형 있게 고려한 공공재건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강변강서 아파트는 용산구 이촌동 193-3번지 일대(4,402.1㎡)에 33층 이하, 204세대 규모로 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15일 오후 성산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휘북이 학교 입학식에 참석했다. 마포 휘북이 학교는 ‘휘파람을 불며 천천히 나아가는 거북이’의 줄임말로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발달장애 아동이 함께하는 인연 맺기 프로그램이다. 2006년부터 시작된 휘북이 학교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자체적으로 학교장, 교감, 교사 등의 역할을 맡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3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성산2동 주민센터에서 장애아동의 학습지도와 다양한 놀이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 장애아동 및 가족과 뜻깊은 인연을 만들어 간다.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마포지회가 주최한 이번 입학식에서는 임원진 소개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자기소개카드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친밀감을 쌓는 시간도 가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휘북이 학교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마포구가 구민행복 지수 1위인 것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친구가 되어주고, 서로 돕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라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도로 열선 시스템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시설을 10개소에 시범 설치한다. 구는 눈이 내리는 겨울철에만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도로 열선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빠르게 늘어나는 전기차 보급 속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충전시설을 적극적으로 확충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도로 열선 시스템은 도로 포장면 약 7㎝ 아래 매설한 열선을 통해 노면에 내린 눈이나 얼어붙은 눈을 자동으로 감지해 녹이는 시설이다. 이를 이용해 전기차 급속충전기(50㎾)를 설치하면 새로 전력케이블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1대당 4500만원 가량의 비용을 1500만원으로 크게 낮출 수 있다. 만약 서울시 25개 지자체 전체의 도로 열선 시스템을 활용해 전기차 충전기를 1대씩만 설치한다면 약 7억 5000만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기존 열선 시스템 분전함 근처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함으로써 좁은 이면도로의 공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전력케이블 설치 공사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n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2025 강남구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모전’ 접수를 받는다. 구는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주민자치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강남구 주민자치위원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 공모 분야는 ▲주민자치 ▲문화여가 ▲지역복지 ▲주민편익으로 나뉘며, 강남구 주민자치 특화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양식을 작성해 관련 서류와 함께 메일 또는 구청 본관 4층 주민자치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주민자치과로 문의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현가능성, 필요성, 효과성, 참신성, 주민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각 동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주민 주도형 사업을 선정한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에게 50만원, 우수상 1명에게 30만원, 장려상 2명에게 각각 10만원의 상금을 시상하며, 수상작은 해당 동의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이 녹아 약해지며 붕괴·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이다. 이에 관악구가 봄철 해빙기를 대비하여 구민 안전을 위해 시설물 등 선제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먼저, 구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공원녹지시설 114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공원 내 ▲공사장 ▲옹벽 ▲석축 등 ‘위험시설’ 및 쓰러질 우려가 있는 ‘위험수목’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근린공원 5개소 ▲어린이공원 65개소 ▲소공원 11개소 ▲문화공원 1개소 ▲가로수 32개 노선 등 공원녹지분야 전반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히 정비하고, 가벼운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될 시 사용 제한 조치 및 보수·보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중대한 결함이나 붕괴․전도 등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될 때는 안전 조치 후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별도의 조치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nb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관악구가 신림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지난 13일 고시했다. 삼성동 808번지 일대 신림1구역은 구의 대표적인 무허가 건물 밀집 지역으로, 2021년 신속통합기획 1호 재개발 사업지로 선정됐다. 해당 지역에는 지하 5층 지상 29층 규모의 39개 동 4,185세대의 ‘미니 신도시’급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신림1구역 재개발로 주민들의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도시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림1구역은 경전철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에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높고, 관악산과 별빛내린천이 있는 배산임수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특히 최고 지점과 최저 지점의 높이 차이가 20m에 달하는 ‘구릉지 형태’를 보존하여 자연친화적 주거단지로 설계하며 조망권을 확보해 단지 경쟁력을 높였다. 아울러 기존의 획일화된 탑상형 공동주택이 아닌 ▲경관형 ▲판상형 ▲테라스형 등 다양한 건물 유형을 도입하여 인근 건축물과 조화를 도모했다. 서울대벤처타운역과 인접한 ‘랜드마크동’은 주상복합 형태로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