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여름철 복날을 맞아 지역 내 곳곳에서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일 서초2동 새마을부녀회가 주최·주관한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가 서초2동주민센터 4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소득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부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건강과 행복을 전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5일 반포3동 새마을부녀회는 반포3동주민센터 5층 강당에서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이 손쉽게 기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간편조리 삼계탕과 식품들을 직접 골라 ‘원기충전 삼계탕 꾸러미’ 100개를 손수 제작하여 대상자들에게 제공했다. 부녀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작은 정성까지 함께 담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7일 늘푸른교회 지하식당에서는 잠원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경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난 7일, 구민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들과 구청장과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22년부터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구민 감동 행정을 수행한 직원들을 구청장이 직접 격려하는 간담회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직원들의 자부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친절 행정의 비결을 서로 배우며 확산하는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서다. 올해 상반기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구민으로부터 접수된 ‘칭찬’ 민원은 101명의 공무원, 152건 사례다. 그중 가장 꾸준히, 많은 구민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직원은 상계10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김은주 주무관으로 나타났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민들을 울고 웃게 한 칭찬 사례들을 소개하고, 직원과 구청장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들 칭찬 사례는 친절하고 상냥한 자세와 함께 각종 서류 작성이나 행정 절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주민의 입장에서 충분히 듣고 소통하려 노력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경제적으로나 건강상으로나 어려움을 가진 민원인을 자주 접하는 주민센터 복지팀에서는 민원인이 신청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7일, 구청 5층 집무실에서 서초아가페의원과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방문진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고령자, 거동 불편자 등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병원에 직접 방문을 요청하는 ‘일차의료 방문진료 사업’을 활성화하고, 이를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사업과 연계해 통합형 의료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서초아가페의원 배상필 대표 등 각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민·관 협력을 통한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의료돌봄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서초아가페의원은 방문진료팀을 구성해 ▲건강상태 진찰 ▲질환 진단 및 관리 ▲약 처방‧복약지도 ▲수액(주사) 요법 ▲기본 검사 ▲상처 치료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동주민센터 소속 방문간호사는 방문을 요청한 주민 이외에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의료기관에 의뢰하고, 진료를 마친 이후에는 정기적인 기초 건강관리(혈압·혈당 측정, 건강교육 등)와 복지자원 연계 등 사후 관리를 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구로구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38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돌봄SOS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협약은 긴급하고 일시적인 도움이 필요한 구민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돌봄SOS 사업의 일환으로 신규 참여기관 15개소를 포함한 총 38개 기관이 참여했다. 구는 △일시재가 서비스 △동행지원 서비스 △주거편의 서비스 △식사배달 서비스 등 다양한 돌봄SOS 서비스를 이들 기관과 함께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실질적인 도움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일 구청 창의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38개 기관이 참여해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돌봄서비스 운영 방향과 실무사항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행사는 1부 협약식과 2부 실무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참여기관 대표자들이 협약서에 공동 서명하며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고, 2부에서는 돌봄서비스의 운영 방향과 실무사항 등 교육이 이어졌다. &nb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하얼빈과 백두산, 용정 일대의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한다. 이번 탐방에는 서울학생참여위원회 고등학생 위원 22명이 참가하며, 정근식 교육감이 전 일정에 동행해 학생들과 함께 역사 현장을 체험한다. 서울학생참여위원회는 서울시교육청 본청과 11개 교육지원청 소속 중·고등학교 학생회장 협의체로 구성된 조직으로, 각 교육지원청에서 선발된 대표 위원 44명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본 탐방에 앞서 총 4차례에 걸친 사전 교육을 이수했다. 첫 교육에서는 정근식 교육감이 직접 나서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세대의 역할’을 주제로 역사 특강을 진행하며, 탐방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역사교사와 국어교사가 함께 참여한 교육에서는 독립운동 관련 인물과 사건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정호승 시인이 ‘윤동주와 함께 걷는 시의 길, 독립의 길’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항일 문학에 대한 감수성도 키웠다. 학생들은 분임별로 안중근 의사의 생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7일 ‘대한적십자사 용신봉사회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안부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용신봉사회(회장 엄수원)가 주관하고 문형물산(회장 문홍식)이 후원한 행사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전날인 6일에는 용두동 주민센터에서 단체 회원들이 정성껏 삼계탕을 끓였으며, 행사 당일에는 신설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신설동 경로당 5곳에 삼계탕을 직접 배달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경로당 다섯 곳을 모두 방문해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직접 안부를 전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총 1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함께 나누며 더위를 이겨낼 힘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엄수원 용신봉사회장은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구로구가 7일 구청 창의홀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은 정부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대응 훈련이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될 을지연습을 앞두고, 각 부서별 역할과 유관기관 간 협조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마련했다. 보고회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각 국·과장, 보건소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서울시에서 제작한 ‘비상시 전시 전환 절차’ 동영상을 시청한 후, 도시안전과장이 ‘2025년 을지연습 준비 상황’에 대해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을지연습은 유사시 시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서 각 부서가 다시 한번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검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장애인이 직접 사장이 되어 창업의 꿈을 키워가는 희망의 상점, ‘누구나 카페’가 지난 8월 6일 마포구청 지하 1층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마포 누구나 카페’는 뇌병변, 정신, 지체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를 가진 4명의 대표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이들의 업무를 지원하는 매니저도 함께 근무한다. 장애인 대표들은 직접 고객 응대부터 음료 제조는 물론, 재고관리와 회계까지 카페 운영 전반을 직접 경험하면서 자립과 창업의 꿈을 실현해 나간다. ‘마포 누구나 카페’의 힘찬 출발을 위한 개점식에서는 시음 행사를 통한 설문조사가 진행됐으며, 이어 개회식, 내빈 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제막식 및 기념 촬영 순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개점식에 참석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장애인 공동대표가 직접 매장을 책임지고 경영하는 것은 기존 장애 카페의 보호적 고용 형태를 넘어선, 진정한 자립 지원의 모델이 된다”라며, “장애인이 행복한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라는 믿음으로,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더 많은 ‘누구나 카페’가 생겨나 장애인이 사회에 당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강동구는 지난 6일, 한류 아티스트 지드래곤이 설립한 저스피스재단과 강동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저스피스재단은 지드래곤이 청년 예술 인재후원 및 저작권의 기부와 선용 목적으로 지난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강동구민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에 특화된 마음건강과 예술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오는 8월 말 개관 예정인 강동중앙도서관 개관을 기념하여 추진된 것으로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오희영 저스피스 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영호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이사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양 기관 간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구는 저스피스재단과 협력해 강동중앙도서관에서 고립의 문제를 풀어가는 장재열 작가의 리커넥트 북토크를 비롯, 마음건강 워크숍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오희영 저스피스재단 대표는 “저작권과 예술 등 창의력을 발휘하는 전문 분야를 활용하여 사람들의 마음건강을 회복하고 세상에 평화를 싹트게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중구가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도전! 청렴 골든벨’이 지난 6일, 중구청 7층 중구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17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청렴 골든벨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식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퀴즈 형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문제는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을 중심으로 출제됐다. 대회는 참가자들이 무선 리모컨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정답을 선택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정답이 발표될 때마다 환호와 박수로 호응하고, 문제를 틀려 탈락한 동료를 격려해주기도 했다. 김길성 중구청장도 이날 현장에 함께하며 직원들을 응원했다. 특히, 최후의 4인을 가리는 퀴즈를 직접 출제하며 긴장감 넘치는 대미를 장식했다. 최후 4인의 영예는 △도심산업과 김양휘 주무관(최우수상) △도심산업과 한청규 주무관(우수상) △건설관리과 우동훈 주무관(장려상) △도심정비과 박주영 주무관(장려상)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말복을 앞둔 지난 6일, 서울 송파구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송파구지부 주최 직원 대상 ‘팥빙수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알렸다. 지난 수요일 오후, 반가운 ‘팥빙수 트럭’이 구청 주차장에 찾아왔다. 무더위에도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한 행사였다. 점심시간을 틈타 동료들과 추억의 ‘옛날 팥빙수’를 맛보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에 앞서, 직원들은 사내 게시판에서 “점심 먹고 팥빙수 먹으면 너무 시원하겠네요. 기대됩니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팥빙수 트럭 앞은 삼삼오오 모인 직원들로 2시간 내내 문전성시를 이뤘다. 서강석 구청장도 청사 밖으로 나와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팥빙수를 전달하며 응원에 나섰다. 빙수 트럭 앞에서 노조 지부장과 격의 없이 인사하고, 직원들과는 소속 부서를 묻거나 연일 폭염에 고생이 많다고 격려하는 등 편안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팥빙수를 받아 든 한 직원은 “시원한 팥빙수로 당도 충전하고 기분도 재충전했다. 기분 좋은 점심시간을 선물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전했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구로구가 자치구 최초로 신도림동과 구로5동 자율방범대에 순찰차량 2대를 직접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자율방범대의 방범 활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구비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 것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구로구가 처음이다.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기아 셀토스 2.0 가솔린 모델이다. 구는 차량 등록일로부터 10년이 경과했거나 주행거리 12만 킬로미터(㎞)를 초과한 노후 차량 기준에 따라 2개 대상을 선정해 지원했다. 차량 전달식은 8월 5일 구로구청 현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신도림동·구로5동 자율방범대장, 대원, 구로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차량 전달과 기념 촬영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는 총 5,600만 원의 구비가 투입됐다. 지원 차량은 자율방범대 명의로 등록, 관리·감독은 구로경찰서가 맡는다. 자율방범대는 반기별로 차량관리대장을 제출해야 하며, 지원금 정산과 운용 현황 보고는 구로구청이 담당한다. 구는 순찰차량 지원을 통해 야간 순찰 등 지역 방범 활동이 보다 활발해지고 주민이 체감하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관악구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와 함께 개최한 ‘2025 관악구 청소년 공학캠프’를 청소년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대학교 공헌과 함께하는 관악구 청소년 공학캠프’는 관악구와 서울대 공과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운영해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그간 청소년 공학캠프는 100개교 381명의 예비 공학도를 배출하는 큰 성과를 내며,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보다 교육 대상을 확대해 올해 더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고등학교 1~3학년만 참여했던 것과는 다르게 올해는 중학교 3학년(예비 고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 참여하도록 그 대상을 넓혔으며, 올해 최종 참여자는 총 39명이다. ‘2025 관악구 청소년 공학캠프’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동아리 ‘공헌’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관내 청소년들에게 공학 관련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었다. 캠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종로구가 여름 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완화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탁구·배드민턴을 무료로 알려주는 ‘스포츠 특강’을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화 교육 ‘스마트플러스’, 해외연수 못지않은 경험을 선사하는 ‘원어민 영어캠프’, 인문학과 영어를 융합한 ‘종로국제서당’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가장 먼저, 구는 지난달 24일부터 8월 19일까지 종로문화체육센터와 무악 배드민턴장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스포츠 특강을 시범 운영 중이다. 심신 건강 단련을 위한 탁구와 배드민턴 수업으로 구성했다. 학부모와 참여 학생들의 호응에 힘입어 추후 정규 방학 프로그램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학생들의 디지털 감수성, 표현력, 문해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특강도 빼놓을 수 없다. 구는 취약계층 초등학생을 위한 실습 중심의 ‘스마트플러스 정보화교육’을 선보인다. 인공지능(AI) 카드 생성 및 웹툰 기획 등의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수업으로, 종로구 평생학습관에서 이달 12일과 14일 실시한다. 종로구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중랑구가 아동이 겪는 어려움이나 불편함을 안전하게 이야기하고,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아동권리대변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아동권리대변인은 아동분야 전문가와 법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아동 권리 침해에 대한 상담·구제 지원은 물론, 아동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행정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학교나 기관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아동복지시설에서 권리가 침해됐을 때 ▲가정 내 심각한 어려움이 있는 경우 ▲법적 보호가 필요한 상황 등에서 전문 상담과 연계가 이뤄지며, 필요시 관련 기관 연결, 제도 개선 제안까지 이어질 수 있다. 구는 지난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아동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동권리대변인 제도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창구’로 기능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동권리대변인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행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당당하게 이야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