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이의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수딩젤'이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T몰이 주최한 ‘골든 뷰티 어워즈(Golden Beauty Awards)’ 크림 부문에서 최고상인 골드상을 수상했다. T몰에서 매년 한해 동안 판매된 화장품 중 최고의 인기 제품을 선정하는 ‘골든 뷰티 어워즈’는 중국 온라인 마켓에서 각 화장품 브랜드들의 성과를 평가한다.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수딩젤’은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독보적인 판매량으로 1위를 차지하며 크림 부문에서 최고상인 골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알로에 수딩젤의 뛰어난 제품력에 대한 입소문과 함께 중화권에서 인기가 높은 EXO(엑소)가 모델로 활동하면서 해당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이 제품은 지난 2009년 7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누적 판매량이 6,600만개로 지난해 6월 T몰에서 하루 동안 10만개가 팔리며 판매 1위를 차지, 단일 품목 최고 매출인 약 420만 위안(한화 기준 약 7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원조 수딩젤인 ‘수딩 앤 모
'별그대'로 인기인 한류스타 김수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남제약 비타민C '레모나' 전속모델로 발탁되었다. 경남제약은 지난해 레모나 출시 31년 만에 남자모델을 발탁했고, 여성들의 피부를 지켜준다는 의미로 '넌 예뻐야 하니까'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배우 김수현은 지난해 공중파 TV 광고와 모바일 사이트, 공식 페이스북 등을 통해 소비자들과 '레모나'에 대한 홍보 창구를 만들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과 신촌을 중심으로 디럭스스토어의 매출이 올라 올해는 이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모나는 지난해 10월 한국마케팅협회와 중국 인민일보의 인터넷판인 인민망 설문조사에서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이주명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치료 후에도 생존 가능성 20~30%에 불과한 희귀 암을 앓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의 어린 소녀가 한국 의료진의 도움으로 새 생명을 얻었다. 알자데 압둘라(6) 양은 2013년 1월, 다리가 아파 동네 병원을 찾았다. MRI 검사 결과, 오른쪽 엉덩이에서 가로 6㎝, 세로 5㎝ 크기의 종양이 발견됐다. 부모는 빨리 치료받고 싶었지만, 아부다비 의료진들은 종양이 양성인지, 악성인지조차 판정할 수 없었다. 결국 아부다비 보건청은 서울대병원에 그녀의 검사결과 판독을 의뢰했다. 아부다비 보건청은 한국 정부와 맺은 협약에 따라 2011년 11월부터 자국에서 치료가 힘든 환자들을 서울대병원에 맡겨오고 있다. 압둘라가 지난해 2월7일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악성횡문근양종양(malignant rhabdoid tumor)’이란 진단을 받았다. 인체 근육 중 가로무늬 근육을 횡문근이라고 하는데, 그녀의 엉덩이 횡문근에서 악성 종양이 발견된 것이다. 악성횡분근양종양은 인구 100만 명당 0.6명꼴로 생기는 희귀병으로 치사율이 70~80%에 이른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곧바로 소아청소년과, 소아정형외과, 소아재활의학과,
현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와 전속계약을 둘러싸고 법적 분쟁에 돌입한 배우 클라라가 억울함을 피력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클라라는 이에 공개된 카톡문자 메세지에 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20일 클라라의 법률대리인 법부법인 신우는 20일 3차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된 문자 내용은 폴라리스 측에 유리하게, 반면 클라라에게는 불리하게 보이도록 일부만 선별되어 편집됐다"며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전문을 공개했다. 또한 현재 공개된 문자는 날짜순이 아니며 폴라리스 측의 주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인위적으로 편집되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사진을 사적으로 찍어 보냈다는 것과 이 회장을 유혹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모두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해 12월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폴라리스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장을 접수했다.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은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은 전속 계약의 효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해 달라는 것으로 승소 시, 전속 계약이 무효가 된다. 특히 소송을 제기한 이유가 클라라가 폴라리스 회장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주목받았다. 이후
제일모직 패션부문(대표 윤주화)이 전개하고 있는 뉴욕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토리버치(Tory Burch)가 화장품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다. 지난해 2월 본사에서 뷰티 라인을 론칭한 이 브랜드는 최근 향초와 비누로 구성된 리미티드 에디션 ‘쁘띠 프레전트(Petite Presents)’를 출시했다. ‘쁘띠 프레전트’는 향초 ‘화이트 타일-프린트 캔들(White Tile-Print Candle)’과 ‘배스 솝 세트(Bath Soap Set)’로 구성됐다. ‘쁘띠 프레전트’는 예술성과 실용성의 조화를 추구하는 디자이너 토리버치만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아이템으로 리빙 공간을 더욱 근사하게 만들어줄 소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또 토리버치뷰티의 ‘화이트 타일-프린트 캔들’은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모로코(Moroccan) 타일에서 영감을 얻은 화이트 타일 패턴 중앙에 브랜드 로고가 디자인된 투명한 유리에 담겨 가정과 사무실에서 액세서리로 사용할 수 있는 향초다. 토리버치뷰티의 첫 번째 솝 제품인 ‘배스 솝 세트’는 토리버치
방송인 강호동이 ‘스타킹’ 400회를 맞아 스타킹은 스승 같은 프로그램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강호동은 19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 4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스타킹’ 400회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1회 녹화가 엊그제 같은데 햇수로 9년째가 됐다.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남다른 감회가 있을 것 같다는 질문에 “전국민이 스타가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로 하고 있다. 강호동에게 ‘스타킹’이란 스승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하고 싶다. 주변 이웃들이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이 혼신을 다해 참여하는 것을 보고 많이 배우고 있다”라며 덧붙였다. 2007년 1월 13일 첫 방송된 ‘스타킹’은 신기한 재주를 가진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번 400회 특집 녹화에는 슈퍼주니어 이특이 특별 MC로 나서며, 배우 최정윤과 정가은, 개그맨 신봉선, 링컨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주명 기자 [ 무단전재
드럭스토어를 표방한 올리브영이 '헬스앤뷰티스토어'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 국내 최대 헬스앤뷰티(H&B) 스토어인 올리브영이 판매하는 상품 중 헬스케어 제품 매출 비중은 떨어지는 반면, 뷰티케어 비중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씨제이올리브영이 최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실적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새 뷰티케어 제품 비중은 48.2%에서 53.6%로 치솟았다. 올리브영의 주요 카테고리별 매출 현황 분석 자료를 보면 뷰티케어 제품 비중은 2010년 48.%에서 2011년 49.7%, 2012년 50.0%, 2013년 51.7%로 꾸준히 성장했다. 반면 헬스케어 제품 비중은 2010년 7.4%에서 2011년 7.0%, 2012년 6.6%로 계속해 감소하다 2013년 6.9%로 소폭 증가한 후 2014년도 3분기 6.6%로 다시 주저앉았다. 2013년 같은 기간 헬스케어 제품은 7.1%의 비중을 차지했다. 올리브영의 뷰티케어 제품 비중 강화 추세는 해외에서 더 극대화됐다. 올리브영이 중국으로 진출한 첫 해인 2013년 뷰티케어 제품은 전체의 59.1%를 차지했으며 2014년 3분기까지는 64.6%까지 치솟은 반면 헬
가수 소찬휘가 MBC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에 출연한다. 소찬휘는 지난달 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에 특집에 출연, 히트곡 '티어스(Tears)'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뿜어내며 열광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큰 화제를 모으며 90년대 전성기를 또 한 번 재현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소찬휘가 '나가수3'에서 '토토가' 못지않은 열정적인 무대를 꾸밀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찬휘는 지난 1996년 1집 앨범 'Cherish'를 내고 가수 데뷔했으며 '헤어지는 기회', '현명한 선택', '보낼 수밖에 없는 난', '티어스', '밀랍인형', '용서', '체인지', '이별 그 후'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내놓았다. 한편 '나가수3'은 소찬휘 이외에도 씨스타 효린, 박정현, 소찬휘 등을 확정지었다. 제작진은 앞서 "전체적으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로 라인업이 구상됐다"며 "출연하는 뮤지션이 음악적인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 "'나가수3'의 프로그램 성격과 콘셉트 등을 감안할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을 위해 촬영을 마친 여군들이 오늘(16일) 훈련소에서 퇴소한다.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시즌2에 참여하는 여자 연예인 8명은 오늘 부사관 학교에서 퇴소한 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김지영, 이지애,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안영미, 에이핑크 윤보미, 에프엑스 엠버 등은 지난 12일부터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훈련을 받고 있다. 이들은 오늘 오후 퇴소식을 마치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갈 예정이다. 지난 15일 멤버들이 훈련 중 잠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머리를 매만지거나, 방탄모를 고쳐 쓰기도 하고, 멍하니 휴식을 취하는 등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잠깐 주어진 휴식을 달콤하게 즐겼다. 한편 '여군특집' 시즌2는 12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훈련이 진행됐으며 방송은 1월 25일 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주명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SK텔레콤이 자사 ‘중고폰 선보상제도’인 ‘프리클럽’의 서비스를 16일 종료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14일부터 이동통신업체의 중고폰 선보상제도가 ‘우회 보조금’에 해당되는지를 조사한 데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여겨진다. 방통위는 14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중고폰 선보상제도와 관련해 본사와 전국 유통망 등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에 들어갔고 관련 자료의 제출을 요구했다. 이동통신업계 안팎에서는 “중고폰 선보상제도가 우회 보조금을 통해 고가요금제를 유도해 소비자 이익을 침해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었다. 중고폰 선보상제도는 18개월 뒤 휴대전화를 반납하는 조건으로 기기 구입 시 보상금을 미리 제공해 사실상 할인된 가격으로 휴대전화를 살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지난해 10월 LG유플러스가 ‘제로클럽’을 출시한 이후 SK텔레콤이 ‘프리클럽’, KT가 ‘스펀지 제로플랜’을 잇달아 내놨다. 이동통신 3사는 지난해 말로 중고폰 선보상제도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으나 경쟁사의 눈치를 살피며 결국 연장했
국내 소비자들이 쌀밥보다 커피를 더 자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338잔에 이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커피믹스에 대한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조사'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국내 소비자의 커피 소비빈도는 일주일에 12.3회로 배추김치(11.8회), 쌀밥(7회)보다 더 높았다. 특히나 2007년 주 8회에 불과했던 커피 소비는 6년 만에 급격하게 높아졌다. 연간 커피 소비량은 2011년 1인당 3.38㎏으로 나타나 2008년의 2.91㎏에서 약 17% 증가했다. 이는 아메리카노 커피한잔 기준인 10g으로 환산할 경우 338잔에 달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커피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커피의 국내 생산량은 약 65만톤으로 5년 전에 비해 63% 증가했다. 생산액은 약 1조6000억원으로 92% 가량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커피믹스의 경우 2013년 국내 생산량은 약 26만톤(전체 커피의 39.2%), 생산액 기준으로는 8679억원(전체 커피의 52.5%)으로 조사됐다. 이는 5년전에 비해 각각 약 54%, 121% 증가한 수준이다. 2006년에는 전
인치(약 7.6㎝)이상 높이의 하이힐을 신었을 때의 걸음걸이가 관절염 환자와 유사해 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5일 오전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연구진의 조사 내용을 통해 이같이 보도했다. 연구진은 "맨발로 걸었을 때 남성과 여성의 무릎 관절 움직임은 거의 동일하다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이번 결과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관절염이 더 많이 발생하는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절염의 가장 흔한 형태인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내 연골조직이 닳게 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퇴행성 관절염에 걸리면 무릎이 뻣뻣해지거나 붓게 되고 심지어 일상 생활에서 걷기가 어려워지는 등 많은 불편을 겪는다. 스탠포드대 연구진은 여성 1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바닥이 평평한 운동용 신발부터 '킬힐' 등으로 부르는 7㎝ 이상 하이힐을 신었을 때의 걸음걸이를 모두 비교·분석했다. 연구팀은 과체중도 관절 이상의 또 다른 요인이라며 "굽 높이와 몸무게에 따른 변화는 노화와 골관절염 수준에 따른 무릎관절 변화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주명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새해 담뱃값 인상으로 인해 금연을 시도하는 이들이 많다. 니코틴, 타르 등의 성분과 오랜시간 공존해왔기 때문에 잠시 흡연을 멈추었다고 해서 순식간에 몸이 ‘니코틴-타르 프리(free)’상태가 되는 것이 아니다. 몸 속의 독소를 빼내야한다. 디톡스가 가장 필요한 금연인들을 위해 추천할만한 것이 바로 뿌리채소다. 우엉, 연근 등 사찰음식의 식재로 잘 알려진 각종 뿌리채소들이 대한민국의 ‘금연열풍’을 타고 금연을 돕는 디톡스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뿌리채소들은 특히나 섬유질이 많아 불순물을 제거해주고 각종 해독작용으로 몸안의 독소 배출을 돕는다. 1. 우엉 지난해 대한민국에 디톡스 열풍을 몰고 ‘우엉차’는 다이어터라면 누구나 한번쯤 마셔봤을 것이다. 우엉 뿌리의 찬 성질은 인체의 열을 식혀주고 해독작용을 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우엉을 먹으면 장 운동이 활발해져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우엉에 함유된 사포닌, 그리닌 성분이 몸 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준다. 2. 더덕 더덕은 기관지를 튼튼하게 해준다. 특히나 폐가 좋지 않은 이들이 챙겨먹으면 좋다. 또한 장기 흡연으로 인한 가래 등을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이 클라라의 성적 수치심 주장 보도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전 "클라라가 제기한 소송은 진실 아닌 악의적인 소송"이라며 "소속사로부터 공갈 및 협박 혐의로 형사고소를 당해 수사기관에서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전속계약 이후 클라라가 계약위반행위를 반복해 시정을 요청했으나 응하지 않아 수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이를 들어주지 않자 성적수치심등을 문제 삼아 협박하더니 뻔뻔하게 소송까지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폴라리스 측은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협박한 사실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하라고 클라라에게 말했다"며 "클라라가 소속사를 찾아 '성적수치심 유발관련 내용 등은 모두사실이 아니고 계약을 해지하기위해 꾸며낸 것'이라고 눈물로 용서를 구했었다"고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마지막으로 "클라라의 미래와 연예활동을 걱정해 언론에 밝히지 않았으나 민사소송까지 제기하고 그 소송내용이 알려져 유감스럽다. 회사의 이미지와 다른 소속연예인들의 보호를 위해 진실을 밝힐 수 밖에 없게 되었다&quo
지난해 청년 실업률이 9.0%로 1999년 통계 기준 변경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청년 남성 실업률은 10.5%로 처음 두 자릿수를 넘어섰다.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12년 만에 50만명대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강조했지만 숫자에 가려진 이면의 모습이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9.0%로 1년 전보다 1.0% 포인트 올라갔다. 특히 청년 남성 실업률은 같은 기간 1.4% 상승한 10.5%였다. 성별이나 연령별 실업률이 1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년 여성 실업률은 7.7%였다. 전체 청년 실업자는 5만 4000명 늘어난 38만 5000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취업자는 7만 7000명 증가에 그쳤다. 지난해 전체 취업자가 2002년 이후 최대인 53만 3000명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청년 구직난이 심각해진 것이다. ‘대졸자 백수’를 가리키는 25~29세 실업률도 8.3%로 전년 대비 1.2% 포인트 증가했고 고시 준비생과 아르바이트 학생 등 공식 실업 통계에 빠져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