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시간선택제를 도입하여 지원금을 지원받은 사업장 510개사를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운영 만족도, 도입이유 등을 조사한 결과, ‘피크타임대 업무 분산’, ‘인력난 해소’, ‘인력운영의 효율화’,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 등의 효과를 얻었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05점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개월 내에 시간선택제 근로자를 새로 채용할 계획이 있는 사업장은 58.2%, 전일제근로자를 시간선택제로 전환할 계획이 있는 사업장은 26.7%로 나타났다. 최근 호텔업, 테마파크, 심리상담업 등 다양한 업종·직무에서 시간선택제가 창출되고 있어 기업의 수요와 근로자의 선택폭이 넓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사업의 지원인원은 ‘15년 1∼6월 기준 7,659명으로 전년 동기(1,457명)보다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센터에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계획을 제출한 사업장은 6,964곳으로 전년 동기보다 약 4배 증가하는 등 참여기업도 큰 폭으로 늘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가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7월 18일 ‘당일형 가족 우주과학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5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자는 △우주 체험 장비 시승을 비롯해 △SOS(Science On a Sphere) 체험, △천체투영 교육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비는 1인 15,000원(미취학 50% 할인, 36개월 미만 영유가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우주과학 특성화 시설인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우주과학 특성화 체험시설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하자센터가 ‘수다 F.A.T’(flower·art·technology, 대표 손은정, 이하 ‘수다’)와 연계하여 7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4개월에 걸쳐 신관 2층에 위치한 허브갤러리에서 젊은 작가들의 릴레이 전시 <꽃의 기억>을 선보인다. 예술가와 수공예 창작물에 대한 가치 제고 및 브랜딩을 추구하는 단체 ‘수다’는 가능성 있는 젊은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면서 대중과 더 가까이 이어주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마침 ‘손으로 만든 것에 대한 가치’를 믿는 하자센터의 지향과 맞는 점이 있어 두 주체의 협업이 이뤄지게 됐다. 오는 7월 11일(토) 오후 5시 참여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릴레이 전시를 알리는 오프닝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프닝을 시작으로 남지우(7/13~24), 손세정&문수현&홍예슬 (7/25~8/07), 조은진(8/08~19), 이지영(8/21~9/03), Todd Lowe&반대걸(9/4~10), 김현주&Damon.TK(9/24~10/0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국토교통부는 장마전선 북상 지연으로 인해 안동댐과 임하댐 유역의 강우 부족이 계속됨에 따라 용수를 21% 가량 감축해 공급한다. 앞으로 예상되는 물 공급 어려움에 대비한 ‘선제적 용수 비축’ 차원이다. 안동댐과 임하댐의 현재 저수율은 예년대비 현재 89%, 86%로 낮은 수준은 아니나 과거대비 물 수요량이 증가(생공용수의 경우 년간 ‘95년 3.5억톤→’15년 6억톤)하여 향후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한 저수량 비축 차원으로 감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안동댐과 임하댐은 금년 3월부터 시행중인 ‘댐 용수부족 대비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적용을 하면 두 번째 대응단계인 ‘주의단계’에 해당되어 선제적 용수 비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낙동강수계 댐-보 연계운영협의회를 개최(7.6)하여 7.8(수)부터 안동댐과 임하댐에 대해 선제적인 용수 비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동댐과 임하댐은 용수공급량 일 457만㎥중 생공용수(164만㎥)와 농업용수(186만㎥)는 정상공급하고, 하천유지용수(107만㎥)중 일부인 97만㎥을 감축하여 전체 공급량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아름다운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우리나라 최장 걷기여행길 해파랑길 770km 중 핵심구간 50km를 4박 5일간 걸으며 다양한 문화를 더불어 체험하는 청소년여행문화학교 해파랑길 보물탐사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한국관광공사 주최, (사)한국의길과문화가 주관하며 8월 12일(수)부터 8월 16일(일)까지 4박 5일에 걸쳐 진행된다. 전국의 14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 30명과 대학생 멘토가 함께 짝을 이뤄 해파랑길 경주, 포항, 영덕, 울진, 삼척 구간을 걷는다. ‘멘토링(Mentoring)-워킹(Walking)-힐링(Healing)’을 모토로 각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을 걸으며 지역 특색 음식 맛보기, 지역 문화체험, 클린 워킹, 미술심리치유 등 알찬 일정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참가지원은 8월 5일(수)까지 청소년여행문화학교 블로그(blog.naver.com/kotrail)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 접수 할 수 있으며, 소정의 참가비가 있다. ‘청소년여행문화학교’는 복합적인 여행문화 프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세월호 참사에 이어 메르스까지 각종 사건사고에 염려와 걱정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외 놀이공원에서까지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놀이공원 이용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와 전문가들이 주장하는 ‘안전’(安全, safety)이 각종 사건 사고로 얼룩진 우리 국민의 ‘안심’(安心, relief)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성균관대 SSK위험커뮤니케이션연구단(이하 위험컴연구단)과 (주)포커스컴퍼니에서는 국내 놀이공원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안심수준을 측정하고자, 만 20세 이상의 일반국민 1,000명(최근 6개월 이내 놀이공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국내 놀이공원의 안심지수는 100점 만점 기준 56.9점으로 나타났다. 성별의 경우 ‘남자’(58.9점)가 ‘여자’(54.6점)보다 안심지수가 높게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50대 이상’(60.9점)이 다른 연령대에서 비해 높았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안심지수가 낮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20대 53.7점, 30대 56.4점, 40대 58.1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장경자)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염도계 대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 급식소의 나트륨 저감화 실천을 유도하고자 염도계를 대여해줘 정확한 나트륨 섭취량 측정 및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으로 현재 36개소 어린이집이 신청·이용 중에 있다. 특히 대여사업에 이용되는 염도계는 시설장이나 조리종사자의 휴대폰 어플과 연동되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돼 있어 국이나 찌개의 염도를 측정하면 데이터가 바로 센터에 전송돼 관리가 용이하고 급식소에서는 누적된 데이터를 출력해 학부모에게 제공해 줄 수도 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짠맛 미각테스트 및 저염 교육 실시, 나트륨을 줄인 ‘안짜데이’ 운영 등 어린이 급식소의 나트륨 저감화 실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염도계 대여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적정한 나트륨 섭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패포금지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소장 한성조)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2일부터 8월18일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개선과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2015년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총 36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기본소양을 위한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기후변화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다문화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한다. 그 외 체험활동으로는 응급상황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장애인식 개선 및 점자체험, 시각장애인 체험, 노인 유사체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 홍보 플래시-몹’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매주 토·일요일에도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주말 프로그램인 ‘우리는 주말에도 봉사한다’와 ‘클린도시 만들기’ 관내 불법 전단지 제거 봉사활동, 관내 버스승강장을 관리하는 ‘1365클린-존(Clean-Zone)’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농협 안성팜랜드(안성시 공도읍 대신두길 28 구 안성목장)가 지난 7월3일부터 오는 8월16일까지 신나는 여름 Cool Festival을 개최하며 야외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다. 안성팜랜드는 입장객에게 야외수영장, 탈의실, 샤워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물놀이 시설은 다양한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유아전용, 소형ㆍ중형ㆍ대형 풀장과 에어슬라이드가 있다.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나무그늘 및 그늘막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안성팜랜드는 여름축제를 맞이해 영업시간을 조정 및 연장했다. 기존 운영시간인 오전 10시~오후 6시에서 오전 10시30분~오후 7시로 변경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여름축제 동안 야외수영장 주변에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이는데, 축제기간 동안 20% 할인가로 즐길 수 있는 승마체험과 말 먹이주기 체험, 워터범퍼카 등을 운영한다. 안성팜랜드 30만평 초원을 푸르게 물들였던 호밀로 호밀빵과 머핀을 만드는 체험도 신설됐는데, 호밀의 매력을 오감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이외에도 허브화분 심기, 허브향초ㆍ허브비누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신나는 물놀이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도 다양하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댄스시어터샤하르가 오는 22~24일(수, 목, 금 오후 8시), 25일(토) 4시와 7시, 26일(일) 오후5시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세계 최초로 새로운 고전해석 창작발레 ‘한여름밤의 호두까기 인형’을 무대에 올린다. 2014년 12월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첫 선을 보여 관객으로부터 신선한 반향을 일으킨 후, 작품의 예술성과 대중성에 대한 완성도를 높여 관객들에게 새롭게 다가간다. 2015년 여름에 찾아온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공연으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구성의 가족 판타지 발레이다. 무용수들의 미학적 움직임과 판타스틱한 영상이 돋보이며 무더위를 날려 보낼 무대 위에서 내리는 빗방울과 부대행사로 고용석 작가의 구체관절인형 전시도 로비에서 펼쳐진다.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7월 22일~26일 공연될 ‘한여름밤의 호두까기 인형’은 겨울에만 볼 수 있던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안무가 지우영에 의해 새롭게 각색되어 탄생된 발레이다. 특히 겨울이 아닌, 여름에 보는 감동이 있는 호두까기 인형 공연이라는 점이 특별하다. 여러 버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메르스로 한동안 위축됐던 일상이 점차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휴가철인 7월을 맞아 서울시가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종문화회관에선 국내 초연으로 세계 오페라 역사의 기념비적 작품인 클라우디아 몬테베르디의 오페라 ‘오르페오’를 선보이고, 서울시립교향악단은 목관악기의 풍성한 선율로 스칸디나비아 음악의 밤을 선사한다.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대규모 전시도 펼쳐진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선 미국 피츠버그 앤디워홀 미술관 소장 작품이 대거 공개되는 ‘앤디워홀 LIVE’와 크리스챤 디올의 특별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에스프리 디올-디올 정신’ 전시회가 준비되어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선 대중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지드래곤과 현대미술작가 12명의 콜라보레이션이 돋보이는 ‘피스마이너스원:무대를 넘어서’전이 열리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문화포털(http://culture.seoul.go.kr)에 시민들에게 즐거운 에너지를 선사할 7월 주요 문화 행사를 소개했다. 세종문화회관, 유쾌한 오페라 ‘쟌니 스끼끼’, 국내 초연 &ls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전라남도는 3만여 회원이 참가해 100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는 ‘2016년 제15회 한국농업경영인(이하 한농연) 전국대회’를 여수시로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한농연은 1988년 발족해 전국 12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단체다. 2년에 한 번 시도별로 순회하며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농업인 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손꼽히며, 2박 3일간 일정으로 진행돼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상당하다. 한농연은 지난해 제주도 전국대회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100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 5월부터 내년 전국대회 개최를 놓고 여수시와 경북 구미시가 치열한 유치 경쟁을 펼쳐왔다. 한농연 중앙회는 지난 1일까지 이틀간 두 후보지의 현지 심사를 마치고 최종 개최지로 여수시를 선정했다. 여수시는 2012 세계박람회 개최로 확충된 기반시설과 숙박시설, 편리한 접근성 등의 장점을 부각해 현지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내년 전국대회는 ‘한농연의 땀과 열정, 농업의 희망을 보다’라는 주제로 8월 중순께 2박 3일 일정으로 개최되며, 아름다운 여수의 바다와 세계박람회장을 배경으로 학술심포지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리즈스테이크갤러리’가 생맥주 판매 개시를 기념해 8월 31일까지 ‘생맥주 100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서울 역삼점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하루 종일 생맥주(330ml)를 1000원에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스테이크와 맥주를 8900~11,900원에 맛볼 수 있다. 점심 방문 고객에 한해서는 생맥주 무료쿠폰도 제공한다. 리즈스테이크갤러리 김은혜 총괄 팀장은 “무더운 여름철 고객들이 스테이크에 시원한 맥주를 가격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즐겁게 식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즈스테이크갤러리는 7월 23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건국대입구역 로데오거리에 건대점을 오픈한다. 실속스테이크 전문점을 표방, 스테이크와 쌀국수, 필라프(볶음밥)를 맛볼 수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명확하고 깊이 있는 해석이 돋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박보아의 귀국 바이올린 독주회가 오는 10일 금요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클라라 슈만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세 개의 로망스, 작품번호 22번’과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바장조, 작품번호 24번’ 그리고 생상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라단조, 작품번호 75번’이 연주되며, 바이올리니스트 박보아만의 음악성과 테크닉으로 많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환상적인 음악세계로 초대할 것이다. 바이올리니스트 박보아는 선화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이후 도미하여 신시내티 주립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전액장학금과 실기 장학생 장학금을 받으며 취득하였다. 또한 부전공으로 오케스트라 지휘를 배우며 띄어난 음악 해석능력까지 갖춘 인재이다. 그녀는 현재 대진대학교 문화예술 콘서바토리, 선화예술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 매진하고 있고, CM트리오 리더로서 오는 10월 창단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서혜리가 반주자로서 출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시리아 팔미라의 고대유적지에서 2천 년 된 사자상마저 파괴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시리아 당국에 따르면 IS는 지난달 27일 기원전 1세기에 지어져 팔미라 박물관 앞에 서 있던 ‘알랏의 사자상’을 부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슬람교 이전에 숭배된 아랍 여신의 이름을 딴 이 사자상은 높이 3미터, 무게 15톤의 대형 유물로 지금까지 파괴된 팔미라 고대유적 중 가장 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