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지난 5월 12일 경기도의 경우 도지사 직속 '경기도재난안전본부'의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안전관리실장'(2급)에 민간 전문가를 채용하기로 하는 등 세월호 충격이후 정부 및 지자체의 관련부서에서 재난안전전문가 채용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달 말 신설되는 도 재난안전본부 내 안전관리실장을 민간 전문가에게 맡기기로 하고 조례 개정, 공포 절차 등을 거쳐 6월 초 공모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안전행정부는 재난안전본부를 도지사 직속 기구로 편제할 수 있도록 법을 손질하고 안전관리실장직(2~3급)을 신설했으며 경기도 역시 안전관리실장을 2급으로 상향 조정했다. 대전시의 경우도 재난안전 전담기구 ‘시민안전실’을 신설, 재난 예방, 대비 등 지역재난의 선제적 대응과 시민안전 총괄기능 및 중앙-지방 간 재난안전 협조체계 확립 등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재난관련부서 5급상당 공무원을 민간재난전문가로 임용하는 등 많은 관심을 표방하고 있 국민안전처의 경우도 “전국 16개 주요 시도에 재난안전 전담본부를 설치하고 재난관리 인력의 전문성 확대를 위해 방재안전직간의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 제16회 중원구민 건강달리기 대회’가 30일 오전 7시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중원구단체장연합회가 주최하고 중원구가 후원해 열리는 이 대회는 중원구 지역주민 약 2500여명이 참가한다. 달리기는 ‘함께하면 행복한 중원구’를 슬로건으로 성남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반환점인 도촌사거리 앞까지 왕복 약 4.5㎞ 구간에서 1~2시간 동안 펼쳐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성남시민은 행사 시작 전까지 간소복 차림에 운동화를 신고 행사장으로 오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이날 대회는 순위를 가리지 않으며 중원구단체장연합회가 행사장 입장 순으로 참가자에게 티셔츠를 기념품으로 나눠준다. 대회가 끝나면 추첨을 통해 TV, 냉장고, 세탁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중원구단체장연합회 조우현 회장은 “중원구민 건강달리기는 성남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행사”라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뛰면서 건강을 챙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 닭ㆍ오리고기를 조리하면 생고기일 때보다 같은 무게당 콜레스테롤 함량이 최고 3배까지 증가하지만, 비타민 A(레티놀) 함량은 조리 뒤 오히려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은 충남대 식품공학과 이기택 교수팀이 시판 중인 닭ㆍ토종닭ㆍ오리고기를 7가지 조리법으로 요리한 결과 닭ㆍ오리고기의 콜레스테롤 함량은 조리 후에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닭고기의 경우 날개살과 다리살의 콜레스테롤 함량(100g)은 조리 전 각각 50.2㎎, 62.0㎎이었고, 튀긴 뒤에는 107.3㎎, 94.3㎎으로 높아졌다. 이번 연구에서는 굽기ㆍ볶기ㆍ찌기ㆍ삶기ㆍ튀기기ㆍ로스팅(roasting)ㆍ전자레인지 등의 조리법을 이용했다. 또한, 조리법에 따른 콜레스테롤ㆍ비타민 A(레티놀)ㆍ비타민 E(알파-토코페롤)의 함량 변화를 부위별(가슴ㆍ날개ㆍ다리)로도 조사했다. 이 교수팀은 논문에서 "콜레스테롤은 비타민 D, 호르몬 합성 등에 필수적인 물질로 생선ㆍ고기ㆍ계란 등 동물성 식품에 존재하지만 과량 섭취하면 혈관 건강에 해로운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해 동맥경화나 고(高)지혈증 등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 ] 한국은행은 자본 확충을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에 2000억 원을 추가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전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주택금융공사 출자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의결했으며 실제 출자는 실무적인 준비기간을 거쳐 다음 달 초 시행하기로 했다. 주택금융공사가 31조 7000억 원 규모의 안심전환대출을 맡으면서 MBS(주택저당증권) 발행이 대폭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주택금융공사는 MBS 발행분에 대해 지급보증을 하는데, 지급보증 여력은 자기자본 규모에 연동된다. 이번 한국은행의 출자 결정으로 주택금융공사의 납입자본금은 1조6316억 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출자 비중은 정부가 ▲54.0%(8800억원) ▲한국은행이 39.5%(6450억원) ▲국민주택기금이 6.5%(1066억원)다. 한국은행은 “이번 출자로 주택금융공사를 통한 가계부채 구조개선을 뒷받침함으로써 금융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 수원시는 27일 오후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대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들을 돕기 위해 2차 구호물품을 서울 성북동 주한 네팔대사관에 전달했다. 시는 네팔대사관에서 추가로 긴급 요청한 텐트, 담요, 매트, 긴팔티셔츠, 아웃도어 재킷, 운동화 등 57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주한 네팔대사관에 전했다. 물품 구입은 수원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고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가 후원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시지회는 안 입는 옷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45박스(225㎏)의 의류를 모아 함께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피해가 복구돼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삶의 터전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2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400만원을, 지난 5월 1일에는 네팔대사관에 생필품, 담요, 텐트, 식기세트와 라면, 통조림, 의약품, 항생제, 진통제, 소독약품 등 53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 질병관리본부는 5.20일 이후 현재까지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진환자 4명이 확인된 상황으로, 그간의 환자발생 및 조치 경과를 간략히 설명하였다. 첫 번째 확진환자는 중동지역 여행중(4.18-5.3) 감염되어 5.4일 입국 후 5.11일 발열 증상이 발생한 환자로, 5.19일 의료기관 신고에 따라 진단검사를 거쳐 5.20일 메르스로 확진된 후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인공호흡기 등의 치료를 받고 있다. * 방문 의료기관 : A의원(5.12, 13, 15), B병원(5.15-17), C의원(5.17), D병원(5.17-20), 국가지정입원치료병원(5.20-) 이 환자는 A·B·C 의료기관 진료시에는 중동지역 여행력을 밝히지 않았고, D병원 진료시 바레인 여행력만을 알렸으며, 확진 후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입원시 역학조사를 통해서야 사우디아라비아 및 UAE를 여행한 사실을 밝혔다. 이후 현재까지 추가로 3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으며, 이들은 상기 환자가 B병원에 입원 중 같은 병실에서 체류했던 보호자(부인), 동일병실 입원자 및 그의 보호자(딸)로서, 현재는 모두 안정적인 상태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치료중이다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 여주시는 최근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그동안 고질·고액 체납자로 분류되어 온 체납자에 대해 동산압류 및 공매처분을 위한 ‘가택수색’을 전격 실시했다고 26일 전했다. 시는 수차례 공문, 독촉고지서 발송과 방문 징수독려 등에도 납부의사를 밝히지 않는 10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펼쳤으며 동산압류(가택수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단계별 강력한 징수전략을 마련하고 고액 체납자에 대한 사전 탐문조사를 통해 정확한 체납사유 파악과 동시에 사해행위 및 은닉재산 등이 있는지를 조사하는 등 그동안 동산압류 추진에 철저히 대비해 왔다. 이번에 실시된 가택수색은 시가 경기도 광역체납기동반의 지원을 받아 합동으로 이루어졌으며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한 결과 체납자 입회하에 현금 1200여만원, 약속어음(부도) 2200만원, 다이아몬드 1점, 금목걸이 1점 등 총 7개 품목을 수색을 통해 동산을 압류했으며, 이에 덧붙여 체납자 소유의 차량을 국세징수법 제34조 규정에 의한 인도명령을 단행, 자동차를 인도받아 여주시 견인보관소에 입고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압류된 현금은 전액 체납세금에 당일 충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 이른바 메르스의 4번째 감염자로 40대 여성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세 번째 감염자인 70대 남성을 닷새간 간병했던 딸로, 아버지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부터 자택에서 격리 중이었다. 이 여성은 어제 낮 열이 38도 이상 오르는 등 의심 증세를 보여 국가 지정 격리 병상으로 이송됐다. 결국, 유전자 검사 결과 어젯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아버지를 간병하던 이 여성이 지난 16일 첫 번째 환자와 4시간가량 같은 병실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아버지와 동시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는 발열과 두통 외에 특별한 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당국은 "유전자 검사를 하거나 격리 병상에 수용하려면 38도 이상의 열이나 급성호흡기 증상이 있어야 하는데, 그제까지는 그런 증상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대상자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여성이 지난 20일 이후 가족과 떨어져 혼자 생활 중이었기 때문에 추가접촉자 및 격리대상자가 발생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1일 광명돔경륜장에서 테러에 의한 대형 화재 및 인질억류를 가상한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광명시 광명로 721 소재 광명돔경륜장 관람동 2층 건물에서 신원 미상인에 의한 테러로 인해 대형 화재가 발생하고 인질이 억류되는 등을 가상하여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 및 공단 관계자와 광명소방서 등 유관기관 200여명은 훈련에 참석하여 인명구조 활동과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을 실시했고 별도로 중학생 100여명이 훈련 상황을 지켜보았고 현장 대응상황이 종료된 후에는 심폐소생술 시연도 이루어졌다. 훈련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광명시장, 국회의원,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훈련 상황을 참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박찬호 부장검사)는 음식재료 업자와 인테리어 업자에게 수십억 원의 뒷돈을 받고 특혜를 준 혐의로 떡볶이 가맹점 ‘아딸’ 대표 이모 씨(42)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음식재료 공급 업자와 인테리어 업자로부터 61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이 씨는 뒷돈을 받은 대가로 이들 업자에게 ‘아딸’ 전국 가맹점에 음식 재료와 실내 인테리어를 공급할 수 있도록 특혜를 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아딸 관계자는 “이날 오후 3~4시경 ‘아딸’ 공식 입장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2002년 설립된 분식가맹점 아딸은 전국에 점포수가 1000여 개에 달하고 최근에는 분식 업계 최초로 중국에 진출한 바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20일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했다. 지도 제작에는 문학·용일·서화·주안남초등학교 등 지역 내 4개 초등학교 100여명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진행했다. 아동안전지도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수행기관인 인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초등학생 및 학부모가 직접 학교 주변 현장조사를 실시, 학교 반경 500m 이내 안전·위험 요인을 지도에 표시하는 체험식 교육이다. 제작이 완료된 아동안전지도는 교내 홈페이지와 게시판 등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며, 제작된 지도를 활용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지도 제작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어른의 눈높이가 아닌 아이의 눈높이로 보니 학교 주변에 위험요소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지도 제작을 통해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아동안전지도 제작은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 로 위험한 환경을 개선,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 ] 금일 21일 오전 10시 15분 청와대 춘추관에서 국무총리 인선 결과 박근혜 대통령이 황교안 현 법무장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성우 홍보수석은 "경제 도약과 지속가능한 경제를 이루기 위해 부정과 비리 부패를 척결하고 정치개혁을 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했다. 이어 "황교안 내정자는 검찰내 주요보직을 거쳤고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법무부 장관으로 직무를 수행하면서대통령의 국정철학에 이해가 높고 부정부패를 뿌리뽑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인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개혁을 이룰 인물"이라며 "단호한 업무 스타일로 현실적 어려움과 난관을 해결하는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황교안 내정자는 "엄중한 시기에 총리 후보자로 내정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인천광역시협회(회장 김동철)는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지부장 정종환)의 후원으로 20일 오전 10시부터 선학체육관에서 인천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 장애인 및 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도모하고 일상에서의 스트레스 해소 및 생활의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날 다양한 체육활동 제공과 경기 종목에 참여함으로써 체력증진의 기회와 소속감 및 공동체의식을 높이며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전환을 위해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와 근로 장애인이 함께하는 쌀 1000가마 나눔 마당을 실시했다.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사회 관계자 등 총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 인천시 관계자, 시의원, 구청장, 구의원, 사회복지기관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지난해의 후원에 이어 올해는 쌀 1000가마 나눔 마당 행사(4000만원 상당)를 후원한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로 인해 이번 근로 장애인 체육대회 행사와 더불어 인천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10㎏ 1000포의 쌀이 전달됐다. 더욱이 이 행사는 4회에 걸쳐 실시됐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 장애인 체육대회가 올해 중단될 위기에서 그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 서울시내에 대기오염과 소음 걱정이 없는 1~2인승 초소형 전기차 운행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20일 오전 11시 비비큐(BBQ) 종로 관철점 지점에서 제너시스 BBQ 그룹·르노삼성자동차와 초소형 전기차 실증운행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초소형 전기차 실증운행에 선정된 모델은 ‘트위지(TWIZY)’로 최대 출력이 시속 80Km다. 2인용 승용 또는 1인승 카고로 일반 승용차의 3분의 1 크기이며 4륜 전기차다. 특히, 트렁크 공간이 최대 180L까지 확장돼 근거리 소매 물류 운송차량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BBQ는 6개월간 트위지의 운행 효율성과 안정성을 테스트하고, 문제점을 보완한 후 내년부터 국내 2000여개 점포의 배달 이륜차를 단계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트위지 충전시설에 대한 기술적인 사항을 지원하고, 트위지 도입 법규 제정을 위해 노력하고, 서울시는 초소형전기차 법규 제정과 전기차로서 보조금 지원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국토부·환경부 등 관련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정효성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초소형 전기차는 배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차량이 교차로에서 교통신호를 인식하는 자율주행 기술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날 선보인 기술은 차량이 레이더와 센서를 전방의 물체를 감지해 자동 제어하는 AEBS(Automatic Emergency Braking System)와 차량이 차로에서 벗어날 때 자동적으로 제어해주는 LKAS(Lane Keeping Assistance System) 등이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기술시연과 함께 이달 초 열린 제3차 규제개혁 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자율주행차 상용화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시험운행 허가 제도를 마련해 자율주행 시스템 장착 허용 등 관련 법과 제도 정비와 기술개발 지원, 기반 시설 확충 계획 등 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이밖에도 연구개발(R&D) 추진방안, 지능형교통시스템(C-ITS)과 자율주행차 연계 방안, 자동차가 운전자의 명령을 제대로 파악해 수행하는 인간기계접속장치(HMI), 자율주행차 부품 기술개발 동향과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등 자율주행차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들을 공유했다. 국토교통부 김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