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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메르스' 3번째 환자 간병하던 딸 결국 감염돼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 이른바 메르스의 4번째 감염자로 40대 여성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세 번째 감염자인 70대 남성을 닷새간 간병했던 딸로, 아버지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부터 자택에서 격리 중이었다.

이 여성은 어제 낮 열이 38도 이상 오르는 등 의심 증세를 보여 국가 지정 격리 병상으로 이송됐다. 결국, 유전자 검사 결과 어젯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아버지를 간병하던 이 여성이 지난 16일 첫 번째 환자와 4시간가량 같은 병실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아버지와 동시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는 발열과 두통 외에 특별한 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당국은 "유전자 검사를 하거나 격리 병상에 수용하려면 38도 이상의 열이나 급성호흡기 증상이 있어야 하는데, 그제까지는 그런 증상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대상자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여성이 지난 20일 이후 가족과 떨어져 혼자 생활 중이었기 때문에 추가접촉자 및 격리대상자가 발생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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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자연 속 책과 쉼을 누리는 성북 ‘특별한 숲속 도서관’개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함께 마련한 2025년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5일 시작됐다. 개관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김남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을) 등 내외빈 그리고 방문객 약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은 오동숲속도서관(화랑로13가길 110-10)과 오동근린공원(화랑로13가길 144) 일대에서 이달 15일까지 매주 금요일~일요일 개최된다. 오동숲속도서관과 오동근린공원 일대를 독서와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성북 야외도서관은 독서 방해 요소가 적은 숲속에 야외도서관을 조성해 독서 본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찾은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올해는 무장애 숲길을 따라 도서와 좌석을 2배로 늘려 아름다운 자연을 조망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해 조성했다. 특히 성북구립도서관, 성북점자도서관, 관내 대학교와 동아리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포용”과 “건강한 경험”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별함을 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