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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국내 최초, 1-2인승 초소형 대기오염없는 전기차 서울시내 쌩쌩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 서울시내에 대기오염과 소음 걱정이 없는 1~2인승 초소형 전기차 운행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20일 오전 11시 비비큐(BBQ) 종로 관철점 지점에서 제너시스 BBQ 그룹·르노삼성자동차와 초소형 전기차 실증운행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초소형 전기차 실증운행에 선정된 모델은 ‘트위지(TWIZY)’로 최대 출력이 시속 80Km다. 2인용 승용 또는 1인승 카고로 일반 승용차의 3분의 1 크기이며 4륜 전기차다. 특히, 트렁크 공간이 최대 180L까지 확장돼 근거리 소매 물류 운송차량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BBQ는 6개월간 트위지의 운행 효율성과 안정성을 테스트하고, 문제점을 보완한 후 내년부터 국내 2000여개 점포의 배달 이륜차를 단계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트위지 충전시설에 대한 기술적인 사항을 지원하고, 트위지 도입 법규 제정을 위해 노력하고, 서울시는 초소형전기차 법규 제정과 전기차로서 보조금 지원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국토부·환경부 등 관련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정효성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초소형 전기차는 배달용 엔진 이륜차의 오염물 배출과 소음 문제를 개선할 수 있고, 사륜자동차로 지붕과 옆면이 있어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며 “서울의 주차 부족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점이 많은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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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탄소중립 노력 가속화: 녹색금융 확대와 정부 정책의 영향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최근 기업들의 탄소중립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는 글로벌 탄소 감축 목표와 더불어 녹색금융의 확대, 그리고 정부의 강력한 정책적 지원이 맞물린 결과이다. 세계 각국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탄소 배출 감축에 대한 압력이 커짐에 따라 기업들은 재생에너지 투자, 친환경 기술 도입,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프로세스 개선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특히 녹색금융의 확대는 기업들의 탄소중립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녹색채권, 지속가능연계대출(SLL) 등 녹색금융 상품을 통해 기업들은 저렴한 자금을 조달하여 친환경 사업에 투자할 수 있다. 이러한 금융 지원은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 속도를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 또한 기업들의 탄소중립 노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탄소세 도입, 탄소배출권 거래제 강화, 친환경 기술 개발 지원 등 다양한 정책들이 기업들의 탄소 감축을 유도한다. 정부의 강력한 정책 의지는 기업들의 탄소중립 전략 수립과 이행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