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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완주군 ‘마음에 볕이 드는 하루’ 정신건강 연합 축제

스트레스 검사, 인지학습 체험, 원예 프로그램 등 진행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군민의 마음건강을 응원하는 정신건강 연합 축제를 최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너른마당공원에서 ‘제3회 완주의 가을, 마음 볕이 들었습니다’(이하 가을볕 축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1,800여 명의 군민이 함께했다.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완주군보건소, 완주군치매안심센터, 전북특별자치도마음사랑병원 등 1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은 ▲정신건강 검진 및 스트레스 검사 ▲도박문제 자가검사 ▲인지학습 체험 ▲임산부 체험 ▲장애인식개선 체험 ▲원예 및 제과 프로그램 등 15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정신건강 한마당을 선보였다.

 

강남인 센터장은 “정신건강은 특별한 날에만 챙기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작은 관심으로 키워가는 삶의 힘이다”며 “오늘처럼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의 정신건강이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며 축제의 의미를 되새겼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마음의 건강은 개인의 행복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도 맞닿아 있다”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군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햇살처럼 회복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지원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상담과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삼봉지구 완주군보건소 2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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