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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대전 중구, 완벽한 기상 대응으로 안전한 축제 준비 완료!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25일 사전 현장 방문 통해 안전, 기후 대비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25일 축제 현장을 방문 안전, 기후 대비 계획을 점검했다.

 

구청장을 비롯해 안전총괄책임자인 부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를 위해 설치한 본부대 및 관람석 트러스와 행사 운영을 위한 부스, 먹거리존 조리시설 안전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어 축제장인 뿌리공원 내 환경정비를 통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예방 조치를 완료했다.

 

◇ 기상별 맞춤 안전대책 추진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뿌리 축제 첫날인 26일(금)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27일(토)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12시부터 15시 사이 충남 지역에 비가 시작되어 밤 18시부터 24시까지 대전·세종·충남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토요일 21시 이후에는 약한 비가 예상되어 중구는 이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를 완료했다.

 

우천과 이에 따른 기온 하락에 대비, 상황별 대처 방안을 마련하는 등 기상별 안전대책도 마련해 상황에 따라 즉각적인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 폭염·추위·우천 등 모든 기상 변화 대비한 종합 안전대책 마련

 

토요일과 일요일 예상되는 비에 대비해 가장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무대 및 관람석에는 그늘막이 비가림 역할까지 겸하도록 설치했으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예비용 자바라텐트 10개를 추가로 확보했다.

 

강수량에 따른 단계별 대응 매뉴얼도 수립했다. 시간당 5㎜ 이하의 약한 비가 내릴 경우 장비보호용 방수커버를 설치한 후 진행 가능한 범위 내에서 공연을 계속 진행한다. 시간당 5㎜ 이상의 비가 내리면 야외이벤트 중단 여부를 판단하고 체험 부스 위주로 운영하며, 주요 동선별 침수와 빗물고임 현상을 확인해 안전조치를 취한다.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나 폭우, 태풍이 예상될 경우에는 행사 취소 또는 연기 여부를 결정한다. 홍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는 즉시 행사를 취소하고 시설물을 철거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다.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를 고려해 저녁 시간 추위에 대비한 무릎담요 200개도 비치했다. 어린이와 노약자를 우선으로 배부해 모든 연령층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 실시간 상황 대응 체계 구축

 

집중호우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축제 총괄책임자인 부구청장과 중구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상황판단 회의를 즉시 소집해 축제 지속 추진 여부를 검토하고 신속하게 결정한다. 실시간 기상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

 

낮시간 폭염에 대비해 축제장 곳곳에 대규모 그늘막을 설치했다. 본무대와 관람석에는 18m×45m 규모의 그늘막 트러스를 설치하고, 수변무대 및 관람석에도 그늘막을 기 설치했다. 프린지 무대와 각종 쉼터에는 파라솔 50개를 배치해 방문객들이 그늘에서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파라솔은 프린지 무대 20개, 문중 체험장 10개, 키자니아 10개, 연리지 뒤편 10개로 나눠 설치된다.

 

더위 해소를 위해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배부할 부채 15,000개를 제작했으며, 충분한 식수 공급을 위해 잇츠수 10,000병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제공하는 10,000병 등 총 20,000병의 식수를 확보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어떤 기상 상황에서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며 "특히 이번 주말 예상되는 비에 대비해 다양한 비가림 시설 등을 준비했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축제장을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상황에 따른 축제 진행 여부는 중구청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실시간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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