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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신안군 스마트팜 청년농부, 상추 150상자에 담은 따뜻한 나눔

신안군 청년농업인, 스마트팜으로 지역 소외계층에 건강한 먹거리 제공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신안군 압해읍에 거주하는 이지훈 대표(이지팜)가 지난 9월 24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신안군 복지재단에 유럽상추 150박스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유럽상추는 이지훈 대표가 직접 운영하는 스마트팜에서 재배된 것으로,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하여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기부 물품은 지역 복지기관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되어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지훈 대표는 지난 2025년 6월, ‘2024년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약 600평 규모의 스마트 온실을 준공했다.

 

이 시설은 분무수경(에어로포닉스) 시스템을 도입하여 물 사용량을 절감하면서도 고품질의 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대표는 100% 네덜란드 종자를 사용하고, 별도의 발아실을 직접 구축해 종자의 발아 과정을 자체 관리함으로써 균일하고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국내 농업에 고급화된 생산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기부 외에도 이 대표는 압해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 유럽상추 샐러드 등을 합리적인 금액에 공급하며 지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그는 “농업은 단순히 수익을 창출하는 일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삶의 터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웃을 수 있는 농업,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생의 농업을 이어가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청년농업인의 열정과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더욱 든든하게 만든다. 오늘과 같은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큰 울림이다. 군에서도 청년농업인이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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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추가 금리 인상 시사…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가중, 한국 경제 영향 촉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발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시 한번 증폭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유지 배경과 더불어, 이로 인해 한국 경제가 직면할 수 있는 파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번 의사록 공개는 고물가 압력이 여전히 높고 노동시장의 견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 달성을 위해 당분간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을 꺾고 고금리 시대가 장기화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미국 금리 인상 기조의 강화는 곧바로 한국 금융시장에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미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의 추가 급등을 부추기고, 외국인 투자 자금의 유출 가능성을 높여 금융 불안정을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은행이 물가와 경기 상황을 고려해 금리 인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