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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대전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내년도 개관 준비 박차

(주)정상제이엘에스와 위·수탁 협약 체결… 안정적 운영 기반 및 내실 있는 준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전 동구는 동서교육 격차 완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교육 인프라인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개관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이날 공개모집을 통해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정상제이엘에스(대표이사 박정흠)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 전문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개관 준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글로벌 드림캠퍼스’는 단순한 영어 학습 공간을 넘어, 체험 중심의 몰입형 영어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국제적 감각을 두루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미래형 교육 플랫폼이다.

 

시설은 현재 가오동에 위치한 동구문화원을 리모델링해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 중이며, ▲강의실 9개 ▲체험실 13개 ▲강당 ▲사무실 등 다양한 교육·체험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구는 2026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체험존 및 교실 리모델링 ▲정규·특화 프로그램 개발 ▲운영 조직 정비 등 세부 준비를 속도감 있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개관 초기에는 유아·초등을 대상으로 한 정규 과정 중심으로 운영을 시작해 단계적으로 중등·성인 과정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방학 영어캠프, 창의 수학·미술 등 지역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과 단체 참여형 테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영어를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글로벌 드림캠퍼스는 우리 동구가 교육특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사업이자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 교육 거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갖춘 만큼,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미래형 영어교육 공간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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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