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24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화천군 접경지역 외식지구 조성 사내면 음식점 메뉴판 확 바뀐다

화천군, 외식 메뉴 및 식가공품 개발 지원사업 시식 품평회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화천군 사내면 음식점들이 신메뉴를 앞세워 최근 증가한 방문객 유치에 나선다.

 

화천군은 지난 23일 사내면 화천힐링센터에서 ‘사내면 접경지역 외식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메뉴 및 식가공품 개발 지원사업 시식 품평회를 개최했다.

 

화천군은 지난 2021년 도의 접경지역 외식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사내면 특산품인 토마토를 비롯한 로컬푸드를 활용한 대표 먹거리 개발을 진행해왔다.

 

군부대 해체로 가라앉은 지역 상경기를 다시 끌어올려보자는 취지다.

 

이날 시식회에는 지역 음식점 15곳의 대표들이 참여해 전문가 그룹으로부터 컨설팅을 받아 개발한 신메뉴 21종을 공개했다.

 

지역 음식업소들은 최근 사내면 사창리 파크골프장 개장 후 늘어난 방문객, 군장병 면회객, 토마토축제 방문객 등을 상대로 경쟁력있는 메뉴 개발을 위해 접경지역 외식지구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시식회는 에피타이져인 토마토 팝콘과 토마토빵, 캐모마일 애플 레모네이드, 캐모마일 민트 아이스티의 등장으로 시작됐다.

 

이후 토마토 수제 소시지, 묵은지 마늘보쌈, 오리매콤 불고기, 수비드 통삼겹, 진미채 김밥, 허니 닭목살 구이, 스리라차 순대볶음, 특제 간장뼈찜 등 메인 메뉴가 뒤를 이었다.

 

마지막에는 산나물 그래뇰라 시리얼, 사과 유과 애끌레어, 애플젤리 등의 디저트 매뉴가 선을 보였다.

 

최문순 군수를 비롯한 시식회 참가자들은 신메뉴의 맛과 모양, 가격, 독창성 등의 항목을 신중히 평가했다.

 

화천군은 연내 전문가 그룹이 참여업소 15곳을 방문하는 2차 시식회도 진행키로 했다.

 

이어 사내면 맛집 가이드북 제작과, 업체별 홍보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예상보다 훨씬 음식들의 맛이 뛰어났고, 정갈해 좋은 관광객과 신세대 장병들이 좋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음식점 신메뉴뿐 아니라 대만 등 해외 유명 길거리 음식 벤치마킹과 메뉴 개발에도 나서겠다”고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미 연준의 금리 동결, 시장의 기대와 향후 전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9월 2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시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번 결정은 시장의 예상과 부합하는 것이었으나,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여 불확실성이 커졌다. 연준은 이번 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인플레이션 둔화세 지속과 고용시장의 냉각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하지만, 여전히 높은 물가 상승률과 꾸준한 고용 증가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금리 동결이 장기적인 경제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연준의 이번 결정을 두고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일각에서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경기 침체 가능성을 고려하여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특히 고용 시장의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이 향후 금리 결정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금리 동결 발표 직후 주식 시장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향후 금리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달러화 가치는 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