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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부산시, 주요 산학연 12개 기관과 '원자력산업 육성 협력' 업무협약 체결!

9.23. 14:00 롯데호텔 부산에서 시-대표 기관-기업-단체 간 업무협약 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부산시는 23일 오후 2시 롯데호텔 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주요 관계 산학연 12개 기관과 함께 '원자력산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대표 기관]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김형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부장, 이광호 (재)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본부장, 김형균 (재)부산테크노파크 원장 ▲[기업]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김용운 에이치제이(HJ)중공업 본부장 ▲[대학]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 한수환 동의대학교 총장 ▲[단체] 노백식 (사)한국원자력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여두영 (사)한국원자력기자재진흥협회 회장, 임영하 (사)한국원자력산업기술연구조합 이사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원자력산업 생태계 조성과 육성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와 원전 관련 기관․기업․학계가 참여하는 최초의 업무협약(MOU)으로 그 의미가 크다.

 

기관별로 ▲원자력산업 관련 기업 육성 지원 ▲보유 연구시설 및 장비를 활용한 인재 양성 ▲전문성 활용 원자력산업 관련 기술 및 정보 교류 ▲학술대회 및 세미나, 설명회 공동 개최 등 향후 여러 방면에서 협력을 이어간다.

 

협약 참여 기관 중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전 주기기 제작이 가능한 원전 분야 대표기업이며 ▲에이치제이(HJ)중공업은 지난해 연간 기준 양대 사업인 조선업과 건설업에서 약 4조 7천억 원 규모로 창사 이후 최대 수주액을 달성한 부산 대표 지역기업이다. 또한 최근에 입찰 공고한 고리1호기 비관리 구역 내부 및 야드(Yard) 해체 공사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에이치제이(HJ)중공업 등 3개 기업의 컨소시엄이 1순위 사업자로 선정됐다.

 

▲부산대학교와 ▲동의대학교는 원자력 전주기 교육 및 연구 인력 양성, 취업 연계 등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에 참여 중이며 ▲한국해양대 역시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 양성 사업을 통해 원자력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업무협약식 이후에는 시와 한국기계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 활성화 토론회(포럼)'가 진행된다.

 

토론회(포럼) 주제는 ▲소형모듈원자로(SMR) 보조기기 제작 지원센터 구축 사업 소개(한국기계연구원 서정 SMR기술실용화연구단장)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 현황 및 국내 기업 역할(i-SMR사업단 김한곤 단장) ▲차세대 소형원전 개발 현황(한국원자력연구원 백원필 전) 부원장 ▲두산에너빌리티의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및 상업화 동향(두산에너빌리티 김시홍 부장) 등이다.

 

시는 총사업비 295억 원을 투입해 2026년 말 개원을 목표로 소형모듈원자로(SMR) 보조기기 제작 지원센터를 구축 중이며, 이번 토론회(포럼)가 차세대 원전 관련 산업 육성과 사업 분야 관계망(비즈니스 네트워크) 형성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주요 산학연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기반이 마련돼 향후 탄소중립, 에너지 안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주요 산학연 협력 기관과 함께 원자력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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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에너지 패권' 선언, 베네수엘라 석유 직접 통제 나선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막대한 원유 자산을 사실상 미국의 통제 아래 두겠다는 파격적인 구상을 현실화하고 있다.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의 실권 이후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에너지 자원을 직접 관리하겠다고 선언함에 따라, 글로벌 에너지 시장은 유례없는 격랑에 휩싸일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현재 베네수엘라가 보유한 약 3,000만에서 5,000만 배럴 규모의 원유를 미국이 확보했다"며, "이 원유를 국제 시장 가격으로 매각하고 그 수익금은 미국 대통령인 본인이 직접 통제하여 양국의 이익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자원 확보를 넘어, 타국의 핵심 국가 자산을 미 행정부가 직접 운용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되어 국제법적 논란과 함께 시장의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베네수엘라 현지에는 미국의 해상 봉쇄와 제재로 인해 선적되지 못한 원유가 대량으로 저장되어 있는 상태다. 블룸버그 등 주요 경제 매체들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의 석유 메이저 기업들을 투입해 노후화된 베네수엘라의 유전 시설을 현대화하고 생산량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조만간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