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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독서광 김득신의 고장 증평군, 제10회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수상

군의회 홍종숙 부의장과 에듀팜리조트 원성역 대표도 함께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제10회 책 읽는 지자체 부문 대상(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하며 7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국회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18일 명지대학교에서 열렸다.

 

건전한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지자체, 단체,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공립작은도서관 조성 △김득신 북페스티벌 운영 △길 위의 인문학 △독서왕 김득신 음악극 등 다양한 독서 및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과 생활 속 독서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증평군의회 홍종숙 부의장은 책 읽는 의원 부문 대상인 국회 교육위원장상을,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의 원성역 대표이사는 독서경영대상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홍 부의장은 지역 특화 도서관 활성화 등 지역의 책 읽는 환경조성에 앞장서 왔고, 원 대표는 리조트 내에 어린이 독서 공간인 몬테소리 웰컴키즈를 운영하는 등 관광지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책 읽는 지자체 전국 최다 7회 수상을 계기로 내 집 앞에서 20분 안에 책 읽는 공간이 있는 도시, 도서관 20분 도시 증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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