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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광주광역시의회, 민생살리기 골목상권 현장 투어 성료

소상공인 목소리 직접 듣고 지원・활성화 의지 다져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가 지역 골목상권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으로 나섰다. 시의회는 9월 4일 광산구 첨단1동 미관광장 일원에서 ‘민생살리기 골목상권 현장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수정 시의회 의장,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광산구·북구 골목상권 상인연합회, 첨단1동 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등 관계자가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신수정 의장 인사말씀과 상인연합회 환영사 ▲골목상권 활성화 선언문 발표 ▲개별 점포 방문과 상인 격려가 이어졌다. 의원들은 직접 상인들과 마주 앉아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인한 어려움을 경청했으며, 이어진 오찬 자리에서는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은 “골목상권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현장” 이라며 “이번 현장투어를 계기로 상인들의 어려움을 민생 추경에 적극 반영하는 등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골목상권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극한 호우 피해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의원 해외연수 등 불요불급한 예산 1억200만 원을 전액 반납하고, 이를 추경 심의 과정에서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 상점가 화재공제 지원 확대’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제한업종 완화’를 담은 '전통시장법' 개정을 중앙부처에 건의했으며, 올해 제1회 추경을 통해서는 민생 현안 예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바 있다. 시의회는 이어 열릴 제2회 추경에서 긴급 소비쿠폰 지급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실질적인 민생경제 회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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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스타인 문서 공개 압력 고조…희생자 대변인·머스크 모두 “투명성” 요구

데일리연합 (SNSJTV) 관리자 기자 |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성범죄 관련 미공개 문서들에 대한 공개 압력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희생자들을 대변하는 변호인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해당 자료들이 여전히 봉인된 채 남아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며, 공개되지 않을 경우 미국 대중은 큰 분노를 표할 것”이라며 강하게 경고했다. 이번에 논란이 된 문서들에는 정부 기관 보고서, 법원 기록, 미공개 증언 자료 등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엡스타인 사건에 연루된 고위 정치인이나 재계 인사들의 실명이 드러날 수 있어, 단순 범죄를 넘어 권력 구조와 책임이라는 사회적 쟁점으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있다. 엡스타인은 201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체포된 뒤 구치소에서 사망하면서 사건은 수많은 미스터리를 남겼다. 그의 넓은 인맥망과 교류는 국제적 관심 대상으로 떠올랐으며, 문서 공개 여부는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쟁점이 됐다. 현재 미국 의회와 법조계에선 이 문서를 전면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해지고 있다. 희생자 권리를 보호하고 사법 정의의 왜곡 여부를 밝히자는 주장이다. 반면, 개인정보 및 국가 기밀 보호를 이유로 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