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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여성 대상 AI 활용 디지털역량 강화 교육

민간자격증 과정 8회차 진행…가족 친화 특강도 운영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아가랑도서관 4층 유성구 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 ‘여성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과 ‘가족 친화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력 보유·단절 여성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KT가 개발한 노코딩 AI(인공지능) 활용 민간 자격증인 ‘AICE Basic’ 과정으로 진행되며 유성구에 거주하는 여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에서는 데이터 시각화·머신러닝·딥러닝 모델 학습 등 실무 중심의 AI(인공지능) 활용 과정이 8회 진행되며,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경우 응시료 5만 원은 개인이 부담한다.

 

가족 친화 특강은 ▲창의력 향상·가족 소통 보드게임 ▲그림책과 놀이 활동 ▲건강한 식생활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부모 또는 외·조부모 등 주 양육자와 자녀를 대상으로 4회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유성구 홈페이지의 여성커뮤니티센터 강좌 신청 메뉴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사회돌봄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여성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가족 간 소통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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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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