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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 산불예방 유공자에 표창...군민 안전 지킨 공로 인정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보은군은 22일 군청에서 2025년 봄철 산불 심각 단계에 적극 대응해 산불 예방에 기여한 민·관 유공자 6명에게 도지사 훈격의 산불방지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대상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송병관 씨 △산불감시원 이맹제·진홍춘 씨 △의용소방대장 강문수 씨 △속리산면 배정호 부면장 △산림녹지과 정광수 주무관 등이다. 이들은 평소 높은 사명감으로 산불 예방 순찰과 감시, 초기 진화 지원 활동에 앞장서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이들의 헌신은 보은군이 산불 ‘0’의 기록을 18개월 연속 이어가는 성과를 거두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많은 지역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보은군은 산불 피해 없이 군민들의 안전을 지켜내며 ‘청정 산림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전국적으로 산불로 인해 많은 지역에서 힘든 날을 보냈지만, 보은군은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었던 이유는 오늘 표창을 받으신 유공자 여러분의 헌신과 군민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안전한 보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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