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대전 동구는 11일 도심 속에서 예술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2025 가오동 상상바캉스 展’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청년 작가와 주민, 예술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구청사 앞 잔디광장과 로비, 상층부 공간 등으로 이어지는 전시장은 화려한 색감과 감성적인 연출로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넌 어느 별에서 왔니?’라는 부제 아래 선보이는 청년예술가 5인의 독창적인 작품과 실내 식물 인테리어 연출가와의 협업 공간은, 여름철 무더위를 잊게 할 이색 피서지로 호응을 얻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무더운 여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예술을 즐기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전시를 찾아, 이색적인 작가들의 감성을 함께 느끼며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강력 추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