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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찾은 오카야마시 대표단, 깊어진 우정과 교류의 발걸음

제29회 BIFAN 개막식 참석 및 주요 정책 시찰 나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부천시는 국외 우호교류도시인 일본 오카야마시가 7월 2일부터 3일까지 부천시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 참석과 양 도시 간 문화·정책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리다.

 

오카야마시는 2002년 부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오모리 마사오 시장, 다구치 히로시 시의회 의장, 오가와 노부유키 부의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과 시민방문단 등 총 40명이다.

 

오카야마시 대표단은 7월 2일, 부천시의회를 방문해 의장과 차담회를 가진 뒤 본회의장을 견학하며 의정 활동 현장을 살펴봤다. 이어 문학창의도시 홍보관을 찾아 부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정책과 문학 콘텐츠를 소개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청에서 부천시장과 접견을 가진 뒤 열린 공식 환영 만찬에서는 다구치 히로시 의장에게 명예시민패가 수여됐다. 이어 전통무용 공연과 기념 촬영을 통해 환대의 의미를 더했다.

 

오카야마시 의원 방문단은 7월 3일 정책 연수를 겸해 별빛마루도서관과 스마트경로당 사업 시찰을 위해 오정노인복지관을 찾았다. 같은 기간 시민방문단은 상동호수공원 내 조성된 오카야마동산과 한국만화박물관을 찾아 문화 체험과 교류 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일정 중에는 NH농협 부천시지부(김장섭 지부장)가 오카야마시 대표단에게 지역 특산물인 부천시 복사골 으뜸쌀을 기념품으로 전달해 양 도시 간 우정을 한층 깊게 했다.

 

대표단은 부천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영화제 개막식도 함께했다.

 

부천시는 오카야마시의 이번 방문을 통해 행정과 문화, 시민 교류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협력의 기반을 더욱 넓힐 것으로 본다. 특히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된 두 도시가 앞으로 다양한 교류를 이어갈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오카야마시 방문단과의 교류는 단순한 친선 방문이 아니라 문화·행정 협력을 바탕으로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부천시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11월 오카야마시와 국외교류도시 중 최초로 양 도시 시민이 상대 도시를 방문할 때 관광 시설 이용료 등을 할인받을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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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 동대문구청장,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TV조선 주최)에 최종 선정되어, 7월 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각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과 미래 지향적 리더십을 발휘한 최고경영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동대문구의 혁신 행정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필형 구청장은 취임 이후 ‘사람 중심의 스마트도시 동대문’을 핵심 비전으로 설정하여 AI·IoT 기반 스마트행정 구축, 약자와의 동행 복지정책 강화, 탄소중립 기반 도시 전환, 현장 중심 소통행정 확대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정책을 폭넓게 추진해 왔다. 특히 스마트도시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행보는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이 됐다. 2023년 12월 ‘스마트도시 선포식’을 통해 디지털 행정의 방향성을 선포한 데 이어, 2024년에는 CES 참가 후 최신 기술을 구정에 적극 도입했다. ‘현장통통(通通) 주민소통회’, ‘AI 기반 스마트구청장실’, 성과공유회 등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참여행정을 구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