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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제주시, 2025 제주들불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축제 성과와 개선 방향 논의… 더욱 매력적인 축제 준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제주시는 6월 5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김완근 제주시장 주재로 ‘2025 제주들불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위원장 오용덕), 자치경찰단,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제주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종합결과와 평가분석 보고에 이어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축제 평가는 경기대학교 연구팀이 맡았으며, 축제 첫날 방문객 수는 4만 4,368명으로 직전 축제 대비 75% 증가했고, 약 49억 9,400만 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86점으로 23년도 축제 대비 0.03점 상승했다. 특히, 청결한 축제장과 서비스 수준은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교통 이용과 접근성 부분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 나온 긍정적인 의견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경험과 환경적 측면 개선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오름 야간트레킹 등 오름개방 ▴농수축특산품 판매장 입구 배치 등 효율적 공간 활용 등이 제시됐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는 ▴축제 정체성, 전통요소 확보 방안 마련▴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강화 ▴안전한 축제공간 조성 ▴방문객 눈높이에 맞는 축제장 조성 ▴전력 설비 증설 필요(전기 공급문제 발생)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제주시는 평가보고회에서 도출된 장점은 더욱 강화하고, 개선사항은 면밀히 분석해 내년 축제에 적극 반영하여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제주들불축제는 콘텐츠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요소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나, 둘째 날 강풍으로 인해 잔여 일정이 마무리되지 못한 아쉬움을 남겼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축제를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축제는 디지털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더욱 매력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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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AI 활용 ESG 리스크 관리 및 공시 강화 가속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규제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글로벌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ESG 리스크 관리 및 공시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거 단순 보고서 작성에 그쳤던 ESG 활동이 이제는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으면서,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AI 기술 도입이 필수가 되고 있다. AI는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ESG 관련 리스크를 식별하고 예측하는 데 강력한 도구로 활용된다. 기후 변화 관련 물리적 리스크부터 공급망 내 인권 문제, 데이터 보안 취약성 등 복잡한 ESG 데이터를 AI가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잠재적 위협을 조기에 감지하는 것이다. 이는 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강화되는 글로벌 ESG 공시 의무를 준수하는 데 AI의 기여가 크다. IFRS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ISSB)과 유럽연합의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 등 새로운 규제들은 기업들에게 훨씬 더 상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