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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Newswire

론지, 인도네시아에서 전략적 태양광 패널 제조 프로젝트 출범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5년 6월 25일 /PRNewswire/ -- 태양광 발전(PV)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 론지(LONGi)가 인도네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 펄타미나(Pertamina)의 자회사인 펄타미나 뉴 & 리뉴어블 에너지(Pertamina New & Renewable Energy, 이하 '펄타미나 NRE')와 협력해 인도네시아에 최첨단 태양광 패널 제조 시설을 짓는 전략적 프로젝트에 공식 착수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동남아시아에서 재생에너지 보급을 가속화하고, 인도네시아가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에너지 전환 목표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시켜준다.

웨스트 자바 델타마스에 위치한 신규 시설은 연간 1.6GW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론지의 최첨단 HPBC(Hybrid Passivated Back Contact) 2.0 기술을 활용해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생산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2025년 6월부터 제조 준비에 착수하며, 인도네시아 국내 태양광 PV 생산 능력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론지와 펄타미나 NRE의 이번 협력은 인도네시아에서 재생에너지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이 프로젝트는 글로벌 태양광 기술 분야에서 론지의 리더십과 현지 에너지 시장에 대한 펄타미나 NRE의 이해를 결합한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내에서 현지 콘텐츠를 확대하려는 인도네시아 정부 정책에 맞게 국산부품비율(Domestic Component Level•TKDN)을 높이는 걸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는 또한 국내 시장과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급증하는 고품질 태양광 PV 모듈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전력 개발 기본계획인 RUPTL 2025-2034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향후 10년간 총 17.1GW 규모의 신규 PV 설비를 설치하는 걸 목표로 한다. 이는 계획 추진에 따라 인도네시아의 PV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임을 보여준다. RUPTL 프로젝트는 적절한 시기에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현지 PV 산업망을 더욱 개선하고, 인도네시아의 TKDN을 향상시키는 데 적극 기여함으로써 인도네시아가 안정적으로 PV 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다.

데니스 셰(Dennis She) 론지 그룹 부사장은 개소식에서 환영 연설을 통해 회사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개발 비전을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론지가 이 혁신적인 여정에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 기술을 기여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이 시설은 단순히 제조업에 대한 투자를 뛰어넘어 인도네시아 청정에너지의 미래를 가속화하기 위한 장기적 파트너십을 상징한다. 우리는 현지 생산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혁신을 촉진하며, 고부가가치 친환경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탄소중립(net-zero)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더욱 탄탄히 다질 것이다."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론지는 인도네시아 재생에너지 분야에 특별한 전문성과 혁신을 제공하면서 인도네시아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분야의 핵심 국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이정표는 론지가 우수한 기술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며 더 친환경적인 미래를 위한 길을 여는 데 헌신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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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최초 소록도병원 방문…"사회적 편견 없어져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국립 소록도병원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들과 한센인 원생 자치회 분들을 만났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대선 기간 소록도를 방문했던 김혜경 여사가 "선거가 끝나면 대통령을 모시고 꼭 다시 오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병원 관계자들은 '이재명의 굽은 팔'이라는 이 대통령의 저서를 내밀며 서명을 청했고 대통령은 흔쾌히 서명과 사진 촬영에 응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환경에서 고생이 많으시다는 말을 듣고 꼭 와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면서 "시설이 오래됐는데 필요한 것이 많지 않냐?"고 의료진과 주민들의 고충을 일일이 물었다. 29년째 소록도를 지키고 있는 오동찬 국립 소록도병원 의료부장은 "비가 새는 별관 지붕이 걱정이었는데, 이번 2차 추경에 노후시설 보수 공사 비용이 편성돼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소록도에서 한센인들에게 자행된 강제격리와 출산금지 등 아픈 역사를 이 대통령에게 전했다. 오동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