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장과 만나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조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항상 보훈단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며 “도내 보훈가족들이 대우받고 불편함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복회 경남지부, 상이군경회 경남지부 등 경남지역 9개 단체가 참석했다. 박 지사는 단체별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의 보훈 정책을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보훈단체들은 △경남도민의 날 보훈문화상 수여, △보훈회관 전기세 감면을 위한 친환경 태양광 설치, △현충일날 등 국경일에 국기 달기 등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보훈단체들의 요청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도내 보훈가족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