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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선] 김문수 "계엄은 사과.. 헌재 8대0,는 공산국가 떠올라"

윤 전 대통령 탄핵 판결에 작심 비판..
“민주당은 입법 내란 중”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I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5일 계엄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8대0 판결을 두고는 “공산국가 같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대권이라 하더라도 계엄은 국가적 대혼란이 오기 전엔 적절치 않다”며 “제가 알았더라면 윤 대통령께 분명히 ‘계엄은 안된다’고 말씀드렸을 것”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제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계엄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반면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된 헌재의 만장일치 판결에 대해선 “계속 8대0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때도 그랬다”며 “이런 만장일치는 김정은이나 시진핑 같은 공산국가에서나 있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다양한 의견이 공존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인데, 헌재가 이를 보여주지 못해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을 향한 공세도 이어졌다. 김 후보는 “우리 당을 계엄당, 심지어 내란당이라고 부르지만, 진짜 입법 내란을 저지르는 쪽은 민주당”이라며 “자신들의 범죄를 방탄하려는 입법 쿠데타”라고 주장했다. 전날 법사위를 통과한 공직선거법 및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두고 “이재명 후보를 위한 셀프 면죄 5대 악법”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장예찬 전 최고위원의 복당 결정에 대해선 “누구라도 포용하겠다”며 “용광로처럼 뜨거운 열정으로 이질적인 세력도 녹여 국민 행복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정호용 전 장관 인선 취소와 관련해선 “지방 일정을 소화하느라 미처 보고받지 못했다”며 “업무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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