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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시민과 함께 성대한 개막

충주종합운동장에서 4일간 대장정...공연·체험·불꽃쇼까지 ‘열기 후끈’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충주의 대표 축제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1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며 나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기조로 시민 예술가와 단체, 자원봉사자, 소상공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충주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막식은 박시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돼 ‘꿈의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로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선우의 ‘A Whole New World’ 듀엣 무대가 관객의 환호를 이끌었고, 뮤지컬 앙상블팀 ‘꾼남꾼녀’, 가수 선우, 이지훈이 펼친 ‘한여름밤의 뮤지컬 갈라쇼’가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공식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시의회 의장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어 조 시장의 개막 선언과 함께 대형 축포가 터지며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하이라이트였던 개막 주제공연 '중원의 향기'는 연극, 무용, 택견, 비보잉, 우륵가야금연주단, 루체레 어린이합창단, 성악가 등이 참여한 융합 퍼포먼스로, 충주의 역사와 정체성을 감동적으로 그려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펼쳐진 축하공연에서는 감성 발라더 박혜신, 실력파 보컬 에녹, R&B 가수 린, 트로트 가수 김용빈이 무대에 올라 각각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관객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 드론 라이트쇼와 음악 연동형 불꽃놀이는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3만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다이브 페스티벌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충주의 대표 축제”라며 “시민의 열정이 곧 충주의 경쟁력이며, 앞으로도 함께 만드는 축제를 통해 지역에 더 큰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 15일까지 나흘간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낮부터 밤까지 워터존, 체험부스, 파머스마켓, 먹거리존, 지역예술 무대와 대형 공연 등이 펼쳐지며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 종합문화축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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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항 물류창고 화재 현장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오후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을 듣고 현장을 점검한 뒤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전남소방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13일 오전 8시 38분께 발생했다.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에 입주한 ㈜조우로지스 물류창고에서 알루미늄 드로스(산화 알루미늄 부산물)가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열이 쉽게 식지 않고 재발화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7일부터는 다량의 토사를 덮어 산소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화재 진압중이다. 전남도는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 화재로 발생하는 2차 피해로부터 도민 보호를 최우선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전남도와 광양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주민 안전을 위해 마스크 등 보호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장 주변 대기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자료 등을 공유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화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