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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공주시, ‘공주목 전시관’ 오는 23일 개관

고려부터 조선까지 충청 중심 ‘공주목’ 역사 조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공주시는 충청도의 행정 중심지였던 공주목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공주목 전시관’이 오는 23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공주목 전시관은 옛 공주의료원 자리에 조성된 공주목 관아 지하 공간에 마련됐으며, 조선시대 공주목의 모습을 재현한 대형 실사 모형을 비롯해 공주목사의 디지털 영상 복원, 관련 유물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

 

또한 전시관이 위치한 지하 공간(연면적 약 4286㎡)에는 자료실, 영상관, 체험관 그리고 주차장 등이 함께 조성되어 역사 체험은 물론 실생활 활용도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지하 회의 공간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전시관은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시는 전시관 개관을 맞아 오는 23일 공식 개관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 자리에서는 전시관 조성 과정을 소개하고, 현판 제막식과 시설 순회 행사 등이 지역 주민과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공주목 전시관 조성사업은 공주목 관아의 복원과 활용을 위한 장기 사업으로,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2025년 3월까지 추진됐다.

 

특히 전시관 내 조성된 주차장은 94대 규모로, 왕도심(원도심)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조선시대 충청도의 중심이었던 공주에 새로운 전시복합공간이 생긴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2027년까지 이어지는 공주목 복원 사업을 통해 공주목이 지역 문화유산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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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동환 고양시장, 침수와의 전쟁 선포!!…1,425억으로 재해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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