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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장의 손끝’이 생명을 살린다 전북 구급대원 기술 경연 열기 후끈

남원소방서 김혜훈, 익산소방서 임지원, 군산소방서 김종규 전국대회 출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1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2025년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개인술기’ 분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고,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자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내 15개 소방서를 대표한 13명의 구급대원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경연은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고난도 상황 속에서 환자의 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응급처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CPR), 전문기도 확보, 정맥로 확보, 호흡음 청진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집중력과 숙련된 기술을 선보이며 현장 경험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연 결과, 1위는 남원소방서 소방장 김혜훈, 2위는 익산소방서 소방장 임지원, 3위는 군산소방서 소방장 김종규가 각각 차지해 최종 선발됐으며, 이들은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해 오는 6월 개최되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참가 대원 간 실전 사례를 공유하고 역량을 상호 점검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소방본부는 선발된 대원들이 전국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과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생명이 위급한 순간, 반드시 곁에 있어야 할 존재가 바로 119 구급대원이며, 이번 경연대회는 그 책임과 사명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구급 서비스를 실현하고, 소방 대응 체계 전반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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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도심 속 여름 물놀이장 활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오산시가 도심 곳곳을 시원한 물놀이터로 바꿨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 좋은 공원 6곳이 물놀이장으로 꾸며졌다. 올해는 야간 운영이 새롭게 도입됐고, 신규 물놀이장도 추가로 조성 중이다. 올해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죽미체육공원 ▲맑음터공원 ▲마중숲공원 ▲아래뜰공원 ▲오산시청 광장 ▲오색물놀이터까지 총 6곳으로, 오는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도심 속이 피서지”…세대별 맞춤형 물놀이 공간 세교동 죽미체육공원은 성인용 물놀이장을 포함해 조합놀이대, 샤워장, 화장실 등을 고루 갖춘 대표 시설로, 매년 가족 단위 방문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 맑음터공원은 바닥분수와 놀이시설, 물고기 잡기 체험장을 갖춘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2017년부터 시민들의 여름 명소로 자리 잡았다. 마중숲공원과 아래뜰공원은 지난해 조성된 신규 공간이다. 마중숲에는 올해 성인용 물놀이장이 추가되며 활용도가 높아졌고, 아래뜰공원은 간이샤워시설과 바닥분수를 중심으로 어린 자녀를 둔 가족에게 적합하다.